책 한 줄 리뷰
세계 1위 기업을 만든 아마존의 회의 효율 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들 뿐만 아니라 리더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원온원 One-on-One'을 늘려라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것이 달성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자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점을 매번 지적하면 직원도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알기 때문에 평가 시 아쉬운 평가를 받더라도 납득을 할 수 있다. 평소에 대화가 없던 사람이 1년에 한 번 면담하면서 평가를 통보한다면 부하로서 반발심이 생길 것이다. 부하의 아쉬운 점을 방치하지 않고 그것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상사의 역할이다. 그러고도 잘 안된다면, 그것은 부하 자신의 문제이다.
회의의 성패는 자료 작성으로 결정된다.
좋은 회의 자료란 다음을 충족해야 한다. 회의의 취지와 목적이 명확할 것. 적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읽을 수 있을 것. 언제, 누가 읽어도 확실하게 전달될 것.
술술 읽히는 문장을 쓰는 2가지 법칙
1) 결론을 먼저 써라. 결론을 맨 처음에 쓰고, 그것을 뒤 문단에서 사실에 근거해 설명해라. 이 점만 명심해도 술술 읽히는 문장을 쓰게 된다.
2) 마침표를 두려워하지 말라. 문장은 짧게 끊어 써야 한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결론을 먼저 적고 문장을 짧게 끊어 쓰는 연습을 하자
제안할 때는 거꾸로 생각하라 (Thinking Backwards 거꾸로 생각하기)
보통 현재 상황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운다. 즉, 현재의 능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해 쌓아 올리면서 생각해나간다. 그런데 아마존의 거꾸로 생각하기는 그 반대로 접근한다. 처음에 목표를 정해두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다.
제안의 내용은 '외부의 관점(고객 관점)'에서 작성된다. 우리가 이렇게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무엇을 느끼고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내부의 관점은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
3W로 회의 목표를 공유하라
회의를 했다면 결과물을 내야 한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회의 시작 전과 변화가 없다면 결과물은 없는 셈이다. 회의를 했다면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회의는 시간과 노력 등 자원을 소비하는 것이므로 이왕 회의를 했다면 걸맞는 결과물을 반드시 내야 한다. 회의 시간 내에 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리라면 가장 먼저 오너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참석자들에게 회의 소집을 요청하기 전에 그 회의를 여는 목적과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다. What(무엇을) Who(누가) When(언제)를 결정한다.
아마존 회의에는 필요없는 사람은 호출되지 않는다. 호출되더라도 본인 스스로 참석을 취소한다. 회의 참석자는 그 의사결정에 필요하기 때문에 호출된 것이므로 반드시 발언을 해야 한다. 오너는 잠자코 듣고 있는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 사실 이런 사람이 해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다만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몰라서 말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책을 읽은 나의 생각
- 회의 전, 회의의 목적을 명확히 하기
- 회의 후,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명확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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