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줄 리뷰
그 누구보다도 독서에 대해 강력히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 본인의 경험을 편안한 문체로 써 내려간 책으로 와닿는 내용이 많으면서도 쉽게 잘 읽히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누구도 내 문제를 나만큼 잘 알지 못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선택은 결국 내가 해야 한다. 오직 스스로만이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는 없으니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사색을 통해 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깨달아야 한다. 그냥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민은 결국 고민으로 끝난다. 하지만 독서는 사색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
나한테 필요한 책을 2년 동안만 집중해서 읽어보자. 2년 후면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난다. 한 분야의 책을 100권 이상 읽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높다.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책을 읽지 않은 나라에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한다. 엉뚱한 곳에서 성공의 비결을 찾는 사람이 많다.
늘 열심히 살 필요는 없다. 늘 잠을 안 자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 한 곳만 바라봐야 하는 시점이 있다. 그때 미친 듯이 하면 된다. 그렇게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하는 것이 좋다. 같은 노력, 같은 돈을 들이고도 시간을 끌수록 효과가 떨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빠른 회신이다. 답장도 빠르다. 일 처리도 빠르다. 빠르다는 표현보다는 신속하다는 표현이 더 좋다. 신속하게 처리하되 믿음직스럽게 해야 한다. 그럼 고객들로부터 답장이 온다. 역시 신속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한 게 아니라 그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뿐이라고 한다. 또 그들의 가장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낸 기간에 나왔다고 한다. 그러니 질은 나중에 생각하고 양에 집중하자. 일단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 그 가운데 훌륭한 것 한두 개는 나오게 돼 있다. 코미디언 최양락은 신인시절 국어사전을 앞에 놓고 아무 데나 탁 펼쳐서 처음 본 단어로 무조건 아이디어를 짰다고 한다.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데 아주 좋은 연습이다.
책 읽을 때는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읽는다. 이 내용을 내 인생에 어떻게 적용할까, 내 사업에 어떻게 대입할까를 고민한다. 거리를 걸을 땐 간판을 유심히 본다. 간판만 잘 읽어도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장 실행해라. 행동으로 옮길 돈이 없다고? 그럼 돈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으면 된다. 아니면 돈 없이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도 있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라. 이 내용을 어떻게 아이디어로 바꿀까?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까? 내가 잘하는 일과 어떻게 연결할까? 그렇게 책을 읽다 보면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순간이 온다. 때로는 아이디어가 너무 넘쳐나서 문제일 정도다.
우리는 무언가를 팔아서 살아간다. 노동력을 팔고 지식을 팔고 경험을 팔고 예술적 재능을 판다. 일단 당신이 팔 수 있는 것을 모조리 생각해보라. 최대한 많이 적어보자. 생각보다 팔 것이 없어서 놀랄 수도 있고, 아 이런 것도 팔 수 있지 하고 놀랄 수도 있다. 대부분은 후자일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면 책을 한 권 고른다. 그러곤 세 시간 안에 무조건 읽겠다고 작정한다. 그 책이 어렵든 쉽든 두껍든 얇든 무조건 세 시간 안에 읽는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도 넘어간다. 엄청나게 몰입이 된다. 중간중간 시계를 본다. 세 시간이 다 되어갈수록 몰입도는 절정에 오른다. 마치 시험 치기 10분 전에 요약노트를 볼 때처럼.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찾자. <이카루스 이야기>에 나오는 짧고 강력한 조언이다. 요즘 우울한가?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보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 우리 뇌는 반드시 대답을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나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질문을 던지면 우리 뇌는 우울하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찾아 머릿속에 그 영상을 띄운다. 그러면 더 우울해지고 더 힘이 들 수밖에 없다. 그걸 알아서 뭐 하려고 묻는가? 알아서 해결할 것 아니냐고? 그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결국 우울하기 싫고 힘들기 싫어서 묻는 것 아니냐 말이다. 그러니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책을 읽은 나의 생각
- 아침 시작 1시간 동안 '안테나'를 세우고 집중적으로 독서하기
-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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