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줄 리뷰
같은 현상을 두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부자들의 생각법과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작은 생각의 변화를 일으켜 더 나은 삶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마인드셋을 도와주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우리에게는 이미 투자한 곳에 계속 투자하려는 성향이 있다. 그런데 투자를 계속할 것인지 여부는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이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투자가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면 지금까지 얼마를 투자했든 즉시 중단해야 한다. 이 주식을 오늘 알게 되었다면 투자했을까? 추가 매수에 대한 유혹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반드시 이렇게 물어야 한다. 지금까지 얼마를 투자했는지, 얼마를 잃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추가 매수든 손절이든 투자와 관련된 결정을 할 때는 항상 맨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생각해야 한다. 전체 자산이 증가했다면 빠르게 거래를 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다.
3년 전 회사로부터 우리사주를 받았다. 당시 가격은 2만 원이었는데 현재 1만 원으로 떨어졌다. 신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다시 2만 원으로 오를 테지만, 실패하면 회사가 파산하여 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 주식을 1만 원에 팔겠는가? 어차피 공짜로 받은 주식이니 1만 원에 파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한 때 2만 원 하던 주식이니 1만 원에 팔면 손해일까? 1만 원을 이익으로 보느냐 손해로 보느냐에 따라 팔지말지가 결정된다. 전통 경제학에서는 총자산이 늘었는지 줄었는지만을 보라고 충고한다. 우리는 총자산을 기준으로 두지 않고 개별 주식의 최고가 혹은 최저가를 기준으로 현재가를 비교하고 있다.
매주 한 가지씩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습관을 가져라. 새로운 커피숍에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거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상점에 가는 것이다. 이를 반복하다보면 인생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스스로 변화를 체험한 사람일수록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유연하게 대처할 가능성이 크다.
전 재산을 한 가지 대상(집)에 넣어 두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주식에서 전 재산을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당신의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단 며칠 만에 결정된다. 작은 시세 변동을 일으키는 사건은 상대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큰 시세 변동을 일으키는 사건은 드물기 때문에 수익과 손해가 며칠 안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15일 동안 독일 증권 시장에 투자했던 사람은 평균적으로 매년 약 7%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기간 중 최적의 투자 시기로 평가되는 10일을 놓친 사람은 평균 1.7% 수익을 올렸고, 40일을 놓친 사람은 평균 8% 손실을 보았다. 15년 내내 투자한 사람은 매년 약 6% 수익을 올렸고, 최적의 투자 시기로 평가받는 10일을 놓친 사람은 2% 수익을 올렸으며, 40일을 놓친 사람은 4% 손실을 보았다. 장기투자를 통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장기투자는 투자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단 며칠 안에 증권 시장에서 떼돈을 벌 수 있다고 해도 그 '단 며칠'이 언제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라. 오래 투자할수록 돈을 모을 시간이 많고 이자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장기투자는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 날 뿐 아니라 중요한 날에도 투자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인간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한 것을 후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책을 읽은 나의 생각
- 매주 한가지씩 새로운 시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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