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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글

[독서노트] 부자의 독서법 (송숙희)

by 리더라이터 2022. 12. 26.

책 한 줄 리뷰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남는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책읽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책을 읽은 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또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도움을 주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무기는 활용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순식간에 적을 초토화할 강력한 신무기도 사용할 줄 모르면 전투에서 패할 뿐입니다. 인문학 읽기가 일과 삶의 무기라면 그 무기를 다루는 능력을 발휘하여 원하는 승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지요. 책읽기를 돈으로 바꾸는 부의 핵심기술, 읽기능력은 거침없이 읽고 막힘없이 써먹는 문해력을 토대로 합니다. 문해력은 자기 머리로 읽고 생각하고 활용하는 생각머리를 일컫는데, 생각머리는 공부머리, 일머리로 개발되어 부자머리로 진화합니다. 부자머리는 하는 일마다 돈이 되는, 그래서 읽는 책마다 돈으로 바꿔주는 부자들의 초능력입니다. 이 책은 '책읽기'라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당신이 원하는 부와 성공을 이루도록 도울 것입니다.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이고 나 자신을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자신에게 하는 투자 중 최고는 책읽기이다.

 

 

 '다 아는 내용인데 무슨 도움이 되었겠습니까" "다 아는 것과 다 실행하는 것은 다르지 않소?"

 

 

 "부자들은 본업 이외의 일은 시간을 사서 해결한다. 누군가가 대신해줄수 있는 일은 반드시 대신하게 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이 가장 사고 싶어 하는 것도 자동차나 명품, 별장, 요트가 아니라 시간입니다. 그렇게 귀한 시간을 들여 부자들은 직접 책을 읽습니다.

 

 

 

 

 

 얼마나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는 것으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검색이 독서를 대신 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읽어 들인 것을 아웃풋해야 비로소 책읽기 루틴이 완성됩니다. 백날 읽어도 천 권을 읽어도 아웃풋 없이는 책을 읽었다 할 수 없습니다. 읽고 아웃풋하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면 일과 투자에 써먹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정리하는 과정이 책을 읽는 행위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책읽기는 아웃풋이 99%라고 감히 말합니다. 아니, 부자되는 책읽기는 읽고 써먹어야 합니다. 아웃풋이 100% 입니다. 책읽기에서 아웃풋이란 내용을 이해하고 알고 있었던 것들과 연결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아이디어로 써먹는 것을 말합니다. 읽기에서 써먹기까지가 부자의 책읽기 루틴입니다.

 "강의를 듣고 배우는 동안은 공부중이라는 안도감에 만족하여 아웃풋이 없어도 괜찮다는 유예를 주고 있는 것이다"

 

 

 

 

 

 ■ 113 매직

 1권의 책을 1주일 내내 3가지 방식으로 아웃풋하면 부자들처럼 책읽기를 돈으로 바꾸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 여기서 3가지 방식의 아웃풋이란 읽은 것을 쓰고 말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읽는 과정에서 경험한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인데 그 제한 시간이 일주일입니다. "1권 1주일 내 3가지로 아웃풋한다"

 

 쓰기

 말하고 행동하려면 읽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쓰기라는 행위를 동원하여, 쓰면서 읽어야 합니다. 쓰면서 읽기는 책을 다 읽은 다음, 쓰기라는 행위로 읽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먼저 읽는 동안 내용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생각들을 페이지 여백에 써둡니다. 밑줄을 그을때는 그 근처에 밑줄을 그은 이유를 씁니다. 공감이든 반박이든 덧붙이든 간에 바로 그 당시의 생각을 붙들어 매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책을 읽고 정리할 때 밑줄 그은 당시의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소환할 수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 위주로 다시 읽으며 책 내용과 메모를 쓰면서 정리하다보면 이해의 폭이 한결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그런 다음에는 말하고 행동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용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자기화가 일어납니다. 책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리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책 내용을 이해한 다음에는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내 것이 됩니다. 가장 잘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가르치는 일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그 말에 동의합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제3자에게 가르쳐보세요.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하면 가르치기라는 아웃풋을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쓴 것이 리뷰라면, 북에세이는 읽을 책을 소재로 그 책을 읽을 경험을 중심으로 쓴 글이라는 데 차이가 있습니다. 북에세이는 가장 고차원적인 아웃풋으로 한 편씩 써 모으면 책 한권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리뷰 쓰기 노하우

 책을 읽고 나서 일주일 안에 쓰세요. 그래야 읽을 때의 감흥이 고스란이 살아 있을니까요. 그러면 리뷰 독자는 그 감흥을 고스란히 전달 받을 수 있어요.

 리뷰 쓰기가 쉬워지는 질문을 소개합니다. 무슨 책을 읽었나요? 왜 이 책을 읽었나요?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어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왜 그런 생각이 들죠? 특히 좋았던 내용은 뭔가요? 딱 하나 바로 실천하겠다면 그게 뭔가요? 밑줄 그으며 읽은 내용을 옮겨보세요. 이 책을 누구에게 왜 추천하고 싶은가요?

 

 

 

 

 교육 전문가들은 유창성에 속지 않으려면 어떤 것에 대해 글로 써보라 권합니다. 그러면 아는지 모르는지 바로 알게 된다지요.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고 그런 다음 내용을 분석하라. 그리고 당신의 주장을 글로 써라"

 

 

 북에세이 쓰기는 아웃풋의 '끝판왕'입니다. 책 한권을 깊이 읽으면 그 과정에서 나름의 통찰이 일어나는데, 그 통찰을 들여다보고 의미를 부여하여 한 편의 글로 담아낸 것이 북에세이입니다. 어떤 책을 읽고 그 경험에 대한 생각, 느낌, 내용에 대한 이해 등을 담아낸 에세이가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면 당신의 책읽기는 부자들처럼 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북에세이는 내용을 정리하거나 소감을 밝히는 정도가 아니라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나의 의견, 감정, 아이디어, 솔루션, 제안 등을 쓰는 것입니다.

 

 

 북에세이는 삼찰 포맷을 따라 하며 수월합니다. 삼찰 포맷이란 책을 읽는 자신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들여다보고, 그 결과 끌어낸 통찰에 대해 쓰는 것을 말합니다. 관찰하기. 책을 읽으며 감정, 생각, 의문, 반문 등을 관찰하고 메모합니다. 성찰하기. 책을 읽고 나서, 읽는 과정에서 생겨난 생각과 느낌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무엇이 궁금한지, 무엇이 미흡한지, 또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지 하나하나 파헤쳐봅니다. 통찰하기. 관찰과 성찰의 결과로 어떤 새로운 생각이나 통찰을 얻게 되었는지 정리합니다. 삼찰포맷으로 정리한 내용을 그대로 에세이 양식에 옮겨 담으면 북에세이가 탄생합니다. 에세이 양식이란 하나의 주제를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조리있게 서술한 산문을 말합니다.

 

 

 

 

 ■ 완전한 문장으로 정리하세요.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하거나 각종 부호들을 동원하여 약식으로 정리하다보면 보기엔 그럴듯해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고 기억도 잘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 찾아볼 때 내용이 분명하지 않아 잘못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되 주어, 술어 등 문장성분을 제대로 갖춘 완성된 문장으로 정리하세요

 

■ 손으로 쓰거나 일일이 타이핑하세요.

 손으로 쓰거나 일일이 타이핑하면 내용을 더 잘 기억하게 되어 나중에 써먹기에 요긴합니다. 해당 내용을 복사하여 붙이거나 사전으로 캡쳐하거나 관련 내용이 실린 웹피이지를 링크하여 정리하면 어떤 내용을 보관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내 언어로 정리하세요.

 내용을 옮겨 쓸 때 문장이나 단락을 쓰인 그대로가 아니라 나만의 언어로 옮겨보세요. 원래 내용에서 키워드만 가져와 내용을 재구성하고 내 식대로 표현하면 이해력이 높아지고 생각이 깊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특정 부분 자체가 아니라 그 내용으로 인해 내가 어떤 것을 생각하고 느꼈는가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발췌하여 옮겨 쓰기는 이런 작용과 무관합니다

 

 

 
 

 "내가 그 시간에 일어나서 그 책을 꺼내지 않았더라면 죽을 때까지 이 사실을 모를 뻔한것 아닌가. 잠을 잤더라면 영원히 몰랐을 어떤 지식이 내 생각에 큰 변화를 준다. 내가 살아서 책을 읽어, 그 페이지를 읽었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의 무수한 생각의 한 길이 열린것이다. 쿨쿨 잤더라면 적어도 이 책과 만나지는 못했을 것이다."

 

 

 책을 읽기로 한 시간에는 오로지 책만 읽습니다. 노트에 정리하지도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은 여백에 메모합니다. 검색할 게 생겨도 메모만 해둡니다. 물론 스마트폰은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두는 게 제일 좋습니다. 

 

 

책을 읽은 나의 생각

 

- 독서 후 책 읽기전후의 나의 변화에 대해 반드시 기록해보기

 - 113 매직 실천해기 (1권의 책을 1주일 동안 3가지로 아웃풋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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