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글

[독서노트] 99%가 실천하지 않는 1%의 성공 비결 (고노 에이타로)

by 리더라이터 2023. 1. 8.

 

책 한 줄 리뷰

신입사원 때 읽었더라면 오히려 와닿지 않을 수 있는 당연한 내용 같지만 회사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상황에서 읽어보니 꽤나 공감이 많이 되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자

 "A씨와 약속을 잡은 거야?"라는 질문을 받으면 질문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실, 즉 '약속을 잡았는지 여부'를 먼저 대답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 정보를 말씀하세요. "A 씨는 출장 갔다던데요"라고 대답하는 경우 '그래서 약속을 잡았다는 거야, 못 잡았다는 거야? 다른 날짜로 정했다는 거야, 뭐야?'라고 답답해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니요, 못 잡았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고 상사가 "그래, 그럼 A씨는 내가 얘기하지" 하고 다른 판단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엘리베이터 브리핑을 실천하자

 엘리베이터 브리핑이란 바쁜 스케줄 탓에 좀처럼 약속을 잡기 어려운 임원이 유일하게 업무로부터 자유로운 순간을 노려 엘리베이터 홀에서 상사를 따라잡아 상대가 내릴 때까지의 1분(또는 3분) 동안 필요한 승인을 얻어내거나 상사의 책임 있는 판단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3분의 기본 구성을 예로 든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 전달 2) 선택지 전달 3) 판단의 포인트 전달 4) 결론 전달 5) 확인과 실행에 대한 확인

 보고하는 동안 상대가 고개만 끄덕여도 되는 상황으로 미리 구성해두는 게 이상적입니다.

 

 

 상대와 정보 수준을 맞추자

 보고할 때는 주제를 전달한 후에 먼저 배경과 경위, 전체 상을 간략하게 전달하십시오. 사전에 몇 번 비슷한 취지의 보고를 했더라도 먼저 배경, 경위, 전체 순으로 설명을 시작해야 합니다. 

 

 

 

 

 

 '일단'이 아니라 '우선'이라고 말하자

  '우선'이라고 말을 바꿔보면 '다음에'라는 말이 따라올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말이 되면 행동도 그 말을 따라 '우선', '다음에'와 같이 항상 다음 단계를 의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이라고 말하는 사람의 업무는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 밖에도 '서둘러서'나 '적당히'와 같이 평소 별생각 없이 하는 말에도 사용법을 주의해야 할 단어가 많습니다. 단어는 제각각 뜻이 달라서 아주 미묘한 차이로도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보고할 때 사용하는 단어를 한번 점검해 보십시오.

 

 

 '목적'과 '목표'를 사전에 공유하자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회의의 '목적과 '목표'를 사전에 모두 함께 공유하십시오.

 - 목적: 최종적으로 실현할 일

 - 목표: 목적이 실현된 상태를 측정하는 기준

 예를 들어 매주 '영업회의'를 한다고 칩시다. '최초의 매상 상황 확인 및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이 회의의 '목표'는 다음 세 가지가 됩니다.

 목표 1: 지난 주말의 판매액과 목표액의 차액 확인

 목표 2: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문제와 대응책 확인

 목표 3: 다음 주까지 실시할 주요 행동 계획 확인

 

 

 전체 시나리오를 작성하자

 무작정 자료를 만들지 말고 먼저 '흐름'부터 정리합시다. 구체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에 (구성을 고민한 뒤에) 문서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전체상을 파악한 다음 자료를 작성하면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어디인지 미리 알 수 있어 그 부분부터 시작할 수 있고, 여러 명이 작업을 할 때 자료가 구조화되어 있으면 작업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종이 자료는 보관하지 말자

 회의가 끝나면 15분 이내에 종이 자료는 반드시 폐기합니다. 종이 자료밖에 없을 경우에는 바로 스캔해서 PDF로 제작해 데이터로 컴퓨터에 보관합니다. 

 

 

 이름을 외우자

 명단을 만들어 필사적으로 암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전에 만났던 사람과 지나치거나 멀리서 그 사람을 발견했을 때 굳이 대화를 나누지 않더라도 반드시 'OO 씨'라고 구체적으로 이름을 되새기는 습관을 삼고 있는 정도입니다.

 

 

 상대방 프로필에 관심을 갖자

 예를 들어 고향이나 취미는 항상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그에 관한 정보가 나왔을 때, 평소 신경 쓰지 않는 화제에도 관심이 생겨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저 사람한테 말을 걸어보자'라는 커뮤니케이션 기회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화제 (천적, 종교, 국적 등)를 피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자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가 사실 자신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상대에게 주는 인상을 좌우하는 법입니다. 누가 도와주었을 때 "고맙습니다"라고 하면 될 일을 "죄송합니다"라고 사죄의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상대에게 감사해야 할 일을 사과하는 것은 오히려 실례가 되는 일입니다.

 

 

 정보는 정리해서 전달하자

 업무를 의뢰하는 사람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해야 합니다. 적어도 경위나 목적, 기한이나 의의 정도는 알기 쉬운 단어로 전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의 정리는 의뢰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의무입니다. 위에서 받은 업무를 그저 전달하기만 하는 것이라면 당신이 그곳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 사람 못 쓰겠네"는 패배선언

 "저 사람 못 쓰겠네"라는 표현은 '저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아'라는 뜻이 아니라 '나는 저 사람을 다룰 능력이 없어'라는 뜻이야. '저 사람'이라고 가리키는 다섯 손가락 가운데 세 개는 자신을 가리키는 거지." 발상을 바꿔보십시오. "저 사람을 다룰 능력을 길러야지"하고 새로이 자신의 문제로 파악함으로써 남을 탓하는 대신 발전적인 해결책이 없는 한계까지 노력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자

 "한 걸음을 못 내딛는 것은 지금의 내게 필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필요하다면 그때 자연히 다리가 움직이겠지. 그 일을 하고 싶을 때가 바로 그 일이 필요한 순간이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리고 당신이 그 일을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과제는 항상 머릿속 바탕화면에 꺼내놓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제를 의도적으로 항상 머리 한쪽에 두고, 목욕탕 물이 넘치거나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순간처럼 언뜻 보기에 아무 상관없는 현상을 보았을 때도 바로 과제와 연관 지을 수 있도록 하면 목표 달성의 기회가 될 아이디어가 자주 떠오를 것입니다.

 이렇게 해두면 엘리베이터에서 그 과제와 관련된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바로 말을 전하거나 의논을 할 수 있으므로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또한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을 때도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