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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글

[독서노트]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장경철)

by 리더라이터 2022. 12. 21.

 

 

책 한 줄 리뷰

책은 많이 읽는데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을 때,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되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인생의 질은 만남의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오늘 나의 모습은 오늘까지 내가 쌓아왔던 만남의 결과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내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으며, 지금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행복관이 있습니다.

 

 

 시작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십시오. 시작한 일을 끝내면 당신은 성공할 것입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혹 있다면 그것은 내게 주어진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일 뿐이지, 내가 자극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지속해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반응뿐이므로 내가 더 나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 되는 데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점을 안고도 계속 게임에 참여하는 능력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공부해야 할 자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자료는 문자화 된 자료, 다시 말해 글로 표현된 정보나 자료이고, 두번 째 자료는 문자화되기 이전의 일상적인 자료들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과의 적극적 사귐을 통해 타인의 인생 체험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 들이는 능동적인 투자입니다. 책과의 만남이 더해질 때 우리는 자신의 과거와 환경의 예속에서 풀려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 널려 있는 일상적인 자료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료를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때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금방 잊을 것들은 가급적 읽지 마라. 대신에 내가 읽은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간을 들이고 횟수를 더하라.

 

 

 독서의 첫번 째 기능은 두 번 이상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가를 가려내는 데 있습니다.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어라. 메모하는 것은 내가 읽은 것들에 시간을 들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시간과 횟수를 통해야만 내 것이 아닌 것들이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메모는 나의 바깥에 있는 것을 내 안으로 옮기는 데 중간 정거장 역할을 합니다.

 

 

 중요 단어를 정복해라. 모르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어 언급된다면 개념을 반드시 이해하라.

 

 

 우리는 시간의 검증을 통과한 고전을 읽음으로써 특정 시대의 예속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곳을 여행한 사람이 자신이 속한 고장의 지역적 한계에 예속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떤 자료를 30분 동안 읽는다면 반드시 30분 이상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더하고, 읽는 시간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없이 많은 강의를 듣고 책이나 자료를 접했는데도 내 안에 별 뾰족한 체계가 세워지지 않은 것도 결국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0권의 책을 대충 훑어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완전하게 이해함으로써 정신적인 구성이 더욱더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독서에 관한 여러분의 좌우명은 '풍부하게, 수적으로는 많지 않게 much, not many' 가 되도록 하십시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1단계에서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되는 2단계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아직 그 내용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듣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모르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계속 접하게 될 때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인지하게 됩니다. 자기가 어떤 것을 아는지를 의식적으로 아는 3단계에서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이미 그 지식이 몸에 배여 있는 4단계로 넘어갈 때 필요한 것 역시 '반복' 입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계속 시간과 횟수를 더하는 노력이 누적되어야 합니다. 반복이란 그저 했던, 같은 일을 또다시 하는 지루한 과정이 아닙니다. 반복이란 시간과 장소와 대상을 옮겨가면서 계속 횟수를 더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은 오래 걸리는 시간 자체가 핵심입니다. 그 시간과 횟수를 사랑하게 될 때 '이전과 이후'가 달라지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한두 번의 잘하는 행위는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간과 장소가 대상을 옮겨가면서 횟수를 더하는 행위는 세상에 엄청난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좋은 내용을 자주 유통하는 것이 변화의 좋은 도구가 됩니다.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누린 좋은 것들을 횟수를 더해 유통하면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책을 통한 나의 질문

 - 내가 먼저 안부를 묻는 사람은 누구인가

 - 새롭게 시작한 일은 무엇인가

 - 의도하지 않은 반응을 한적은 언제인가

 -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해낸 일은 무엇인가

 -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

 - 다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

 -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은 무엇인가

 - 읽어 본 고전 책은 무엇인가

 -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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