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줄 리뷰
원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지 구체적인 방법을 여러 저자의 관점에서 제시해주는 책
책의 하이라이트
좋아하는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 빈도를 높여 자주 실천하는 습관은 비록 따분해 보일지언정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여 준다.
자주 하면, 시작이 수월해진다. 매일매일 하다 보면 그 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할 일도, 이미 해 놓은 일을 떠올리거나 본궤도로 다시 올라서기 위해 검토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자주 하면, 아이디어가 신선해진다. 일에 깊이 골몰해 있으면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다 연결된 것 같은 짜릿한 느낌이 든다. 세상 전체가 전보다 재미있는 곳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 점은 대단히 중요하다. 소재를 미치도록 갈망하여 촉각을 곤두세울 때 비로소 아이디어가 흘러들어 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일에 계속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걸핏하면 슬럼프나 혼란에 빠지고, 딴것에 신경을 쓰거나, 원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는 것이다
자주 하면, 부담이 줄어든다. 일주일 동안의 결과물이 겨우 블로그 포스팅 한 건, 스케치 하나라면 당연히 '특출 나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작업물의 질에 대해 조바심을 내게 된다. 일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물만큼은 아주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매일 쓰기 때문에 나에게 하루치 정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잘되는 날도 있고 안 되는 날도 있다. 어떤 날은 일을 별로 하지 못한 채 끝나기도 한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분명히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불안감이 사라진 덕부에 결과적으로 나는 일을 더욱 즐기게 되고, 새로운 실험을 해 보거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도 시간은 충분하니까 다른 방법을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자주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매일 일을 하면 당연히 더 많은 것을 이뤄 낼 가능성이 커진다. 매일 성과를 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다음 날 작업이 좀 더 수월해지고 즐거워지는 것이다. 자신이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 그래서 매일매일 글을 쓰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당신은 일을 해냄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발전과 함께 불안감이 사라지고 영감이 솟아난다.
자주 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자주 하라'고 해서 반드시 '매일 하라'는 뜻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지속성이다. 그러나 일하는 간격이 넓어질수록 그로 인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줄어들 것이다.
책을 읽은 나의 생각
책에서는 루틴에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집중하는 방법,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 등. 그중에서 나는 위의 하이라이트에 적은 대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습관은 결국 자주 하는 것, 그리고 지속하는 것의 힘. 잘하는 일일수록, 좋아하는 일일수록, 이미 나에게 스며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곳에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인지 이 책을 읽다 보니 좋아하는 일일수록 더 자주 하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일상이든 업무든 마찬가지이다. 조금씩 꾸준히 자주 하는 것과 마감기간에 맞춰서 몰아치는 경우는 완성도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꾸준히 하지 않았을 때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족감은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해야 할 습관에 대해 리스트 해보고 지속하는 힘을 길러보자
적용하기
- 매일 단 한줄이라도 읽고, 단 한 줄이라도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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