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퍼리티 뱅크셰어스 / Prosperity Bancshares / PB
Prosperity Bancshares, Inc. (PB)는 미국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업으로,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텍사스주 히우스턴에 위치하며, 지역 사회와 금융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Prosperity Bancshares는 특히 중소기업 및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예금, 대출, 신용 카드 및 기타 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자본 확보와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예금 상품,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대출 등의 다양한 금융 옵션을 제공하여 개인 재무 상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지역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활동 및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Prosperity Bancshares는 기술 혁신에 주목하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뱅킹, 모바일 뱅킹 및 전자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금융 업계에서의 안정적인 입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Prosperity Bancshares는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번영과 개인 및 기업의 금융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배당 정보
PB의 배당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Dividend Yield
배당수익률은 3.36%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비해 배당금을 얼마나 많이주는지를 의미합니다. 배당수익률을 통해서 저배당주, 고배당주 등을 구분하여 투자하게 되는데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10년동안의 배당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일 연도에서도 배당수익률은 다양하게 표현되는데요. 예를 들어 2023년 최저 2.69%, 최대 4.39%, 평균 3.54%이며 연말 3.2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언제 매수를 했느냐에 따라서 배당수익률은 다르겠지만 현 시점의 3.36%의 수익률의 정보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저배장주, 고배당주로 구분해서 결정할까요? 저는 예금이자와 비교해서 1차로 판단합니다.
아래는 금일 기준 조회의 정기예금 금리입니다. 여러 상품이 있지만 단순히 기본금리가 최고 높은 상품인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의 이자인 3.8%와 배당수익률 3.36%를 비교해 봅니다. 비슷한 수준이죠? 이런 경우에 절대적으로 예금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배당수익률 외의 다른 기타 요인도 함께 분석해서 매력 포인트를 찾아봐야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배당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가의 하락에 의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문제로 주가가 하락하고 그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높다면 장기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받지 못할 위험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배당수익률 외에 배당주 선정에 살펴보아야 할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간 배당금 Annual Payout
배당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분배하고자 지급하는 돈입니다. 그래서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은 영업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의 연간 배당금은 2.24달러입니다. 이는 1주를 통해 1년 간 받을 수 있는 총 배당금을 의미합니다. 1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22.4 달러겠죠?
다만 배당금은 기업 상황이나 CEO의 경영철학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지, 배당삭감을 하지는 않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배당성향 Payout Ratio
배당성향은 쉽게 말해 기업이 주주에게 얼마나 배당을 잘 해주느냐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기업이 일정 기간에 기록한 당기순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로 계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이 많은 회사가 무조건 배당금도 많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회사들은 주주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대신 그 돈을 회사에 투자하는 쪽을 택하기도 합니다.
PB의 배당성향은 48.79% 이네요.
배당성장 Dividend Growth
배당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 주당 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당주 투자에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연간 배당성장률이라면 작년에 비해 올해 늘어난 배당금의 액수를 작년 배당금으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PB의 5년 평균 성장률이 8.2% 입니다. 현재로서는 만족스러운 수치로 보여지는데요. 구체적으로 하나씩 비교해볼까요?
최근 10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배당성장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에는 1주 당 0.99달러하던 배당금은 2023년에 2.21달러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최근 2023년의 연간 배당성장률은 4.74%로 확인됩니다.
연간 배당 성장률이 매해 달라서 전반적인 성장세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면 CAGR을 비교해보면 좋은데요. CAGR은 Compound Annual Growth Rate를 의미하며 특정 연도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배당금도 재투자를 지속적으로 현재까지 해왔을 경우의 현재까지의 평균 수익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014년에 PB에 투자를 시작해서 배당금도 재투자하면서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약 9.3%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장률이 중요한 이유는 복리효과 때문입니다.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받게 되는 배당금도 늘어난다는 것인데, 이렇게 늘어나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경우 복리효과는 엄청나게 커지는 것입니다. 배당금 투자는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항상 복리 효과를 생각해야 유리합니다.
배당을 연속 상향 지급한 기간은 20년이네요.
배당공지 Last Announced Dividend
최근 배당공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3월 14일 배당락을 기준으로 2024년 4월 1일에 1주 당 0.56 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PB는 1년에 4회 지급하는 분기배당주로서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한국 증권사로 미국 주식을 매수하면 결제일은 T+3일이기 때문에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영업일 3일 전에 매수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락일은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기준일 하루 전날로 설정됩니다.
다음 배당을 받기 위해서 언제 매수를 해야할까요? 배당락일 기준으로는 영업일 2일전에 매수를 해야하겠죠? 다음 배당락은 4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주말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4월 17일에는 매수를 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 및 기업 실적
PB의 전체 기간 및 최근 1년 간의 주가 변동 확인을 위해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가의 전체 기간 동안의 변동을 살펴보면 2017년 이후부터는 조금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주로서 모아 나가야한다면 상승하지 않고 박스권을 형성한다면 박스권 하단을 노려서 계속 모아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최근 1년 추이를 살펴보며 현재 중간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시세차익이든 배당금이든 어떤 수익적인 측면에서 효과를 보려면 기업의 실적이 좋아야 합니다.
다음은 기업의 실적을 알 수 있는 매출과 순이익의 그래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파란 막대그래프는 총 매출을 의미하고, 노란색 막대그래프는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의 실적입니다. 매출은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3년에 들어서 2022년 대비 살짝 떨어진 부분을 볼 수 있네요. 다만 이러한 부분들은 큰 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하락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고치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PB에 대한 종합의견입니다. 20년 넘게 연속 상향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과거 대비 배당성장률이 둔감해지는 편이지만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배당주 투자로서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주가가 지속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기업의 실적 또한 나쁜편이 아니기 때문에 박스권의 하단에서 조금씩 모아나가보면서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있고 책을 통해서 개념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아래 책을 추천합니다. 아래 책을 읽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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