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글

[독서노트] 사장학개론 (김승호) - 1부

by 리더라이터 2023. 6. 1.

 

나는 장사를 하는가? 사업을 하는가?

장사와 사업을 나누는 특징 3가지

1) 일에 대한 능력

 사장의 업무능력이 직원보다 뛰어나면 장사,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직원들 각자 고유 영역에서 전문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키워 내는 사람은 사업가. 메뉴 개발은 김대리, 디자인은 이 과장, 기획은 박팀장이 잘하는 것은 사업이다.

2) 시장의 규모 (사업의 확장성)

 경쟁자가 전국 혹은 전세계에 존재하도록 최종 목표를 둬야 한다. 경쟁자가 내 동네, 내 도시에만 존재하면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3) 수입을 만드는 방식

 회사가 적자를 벗어나는 순간, 아이디어로 돈을 벌겠다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몸으로 버는 돈은 한계가 있지만 생각으로 버는 돈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성실해서 부자가 되는 크기는 정해져 있다.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당신 사업의 PER은 얼마인가?

PER(Price-Earning Ratio)란 현재 주가를 연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PER가 10이면 10년분 이익을 주면 이 회사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요리사는 PER가 0, 식당주인은 PER가 3, 외식 기업인은 PER가 10이 되기도 한다. 내 사업의 PER를 알아보는 방법은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재산이 줄어드는 사람이라면 PER가 0, 재산이 줄어들지 않으면 PER 3~5, 늘어나는 경우 PER가 5~10. 이처럼 PER는 모든 사업의 기준 지표이다. 수입자체만 중요한 게 아니라 PER 수입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PER를 생각하며 사업하라.

 

 

명령, 지시를 명확하게 하라

 지시는 누구나 알아 들을 수 있고 오해 없는 말이나 문장으로 간결해야 한다. 해석의 여지가 없이 재확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확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라.

 일은 언제나 데드라인을 정해주어야 한다. 본인이 데드라인을 주지 않았더라면 일의 마감도 기대하면 안 된다.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때

 결정을 즉각적으로 하고 이후에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결정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 틀린 결정을 내려도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공이 완성돼 가는 것을 보기에 결정을 빨리한다. 거의 99%의 결정이 즉시 결정된다.

 가장 잘못 된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틀린 결정은 없다. 결정이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배우고, 옳았다면 큰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틀린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충고를 무시해야 할 때

 개인적 가치나 신념과 상충하는 경우,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사업은 남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보편적 결정이 아닌, 특이 결정이 많다. 그러니 남들의 충고를 귀담아들으면 그런 특성이 나올 수가 없다. 결국 평균적 결정만 하게 된다. 그래서 당신이 요청하지 않은 모든 충고는 무시해도 좋다.

 

 

회사 스토리 만드는 법

 세상 누구든 그 만의 독특한 다른 인생경험을 갖고 있다. 이 경험 중에 오롯이 나 혼자만의 감성적이고 독특하고 단순하며 남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것을 찾아 정리하고 기술해서 주변에 나를 나타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