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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글

[독서노트] 사장학개론 (김승호) - 2부

by 리더라이터 2023. 6. 1.

 

정리, 정돈, 청소, 청결의 힘

 사소한 일이 돼 있지 않으면 매번 자질구레한 일들로 연락을 하거나 잃어버려서 다시 사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경영이다.

 1) 정리는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불필요한 것을 잘 버리는 능력이다

 2) 정돈은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양만큼 있는 것이다

 3) 청소는 환경문제라기보다 철학의 문제다. 청소가 잘 돼 있으면 정리, 정돈은 이미 잘 돼 있다

 4) 청결은 청소가 습관화된 상태이다. 언제 봐도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언제나 깨끗한 관리가 생활화 돼야 한다

 

 

좋은 직원을 구하는 법

고급 인재들을 모으려면 두 가지 인식을 바꿔야 한다

 1)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좋지 않은 사람을 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쉽게 보이지 않아도 좋지 않은 사람은 사소한 것에서 걸러 낼 수 있다.

 2) 좋은 직원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사람과 사장이 같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듯이 사람은 상대에 따라 나를 바꾸기 마련이다. 사장이 품위 있으면 직원들도 예의를 갖추게 되고 사장이 욕을 달고 살면 직원들도 고객들을 욕하거나 회사를 폄하하게 돼 있다.

 

 

직원의 보고를 받는 3대 규칙

1) 결론부터 말하고 의견은 그다음에 말하라

2) 형용사가 아니라 숫자로 말하게 하랄

3) 모호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말하게 하라

 

 

 

모든 지시의 끝은 마무리 보고

좋은 남자는 헤어진 후에 알 수 있고, 사람은 죽은 후에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듯이 직원은 일을 마친 후의 행동이 일하는 과정만큼 중요하다. 최고의 직원은 업무가 지시되면 그 지시를 명확히 확인하고 업무가 생각보다 늦어지면 상황보고하고 마치면 완료했다고 보고하는 사람들이었다.

 

 

회사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

 일정하게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라도 그것이 자기 브랜드가 아니면 언제든 그 수입은 몰수당하게 돼 있다. 다단계, 대리점, 라이센스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등과 같이 남의 브랜드에 의지하는 모든 산업은 실제로 내 사업이 아직 아니다. 내 브랜드가 있는 것이 내 사업이고 내 사업을 위해서라도 브랜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브랜드는 내가 부를 때 나타나지 않는다. 브랜드는 남이 나를 인지해 줄 때 나타난다. 로고나 상호는 남이 나를 불러줄 때를 대비해 만들어 놓을 뿐이지, 그 자체는 아직 브랜드가 아니다.

 

 

새로운 사업은 어떻게 찾는가

당신이 살면서 느꼈던 불편한 무엇이 하나라도 있으면 당신은 사업가가 될 수 있다. 불편함을 개선하는 모든 것이 사업이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것에 내 아이디어를 더해 더 나은 것으로 개선하는 일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도 사업이다. 불편하기 전에 더 빨리 알아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일이다.

 어떤 사업이 실패한 이유는 그 사업이 문제가 아니라 주체가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성공한 이유는 모두 같아 보이지만 실패한 이유는 100개도 넘기 때문이다. 실패의 이유를 분석하고 수정할 수 있다면 훌륭한 사업으로 재창업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자신의 실패를 막을 수 있기에 이미 실패한 사업의 성공률은 새로운 사업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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