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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독서노트] 더 마인드 (하와이 대저택)

by 리더라이터 2024. 2. 17.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생각은 감정을, 감정은 행동을, 행동은 결과를 낳는다. 맨 앞에 있는 '생각'이 진동하도록 울림이 닿아야 그동안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으로 인해 지금껏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그 행동이 결과를 가져오며 인생이 바뀐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모든 변화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서 시작한다. 무의식이 보내는 신호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을 때, 나는 먼저 '내 삶의 우선순위'를 노트에 적어보았다.

 1) 건강 2) 시간 3) 돈

 내가 건강을 잃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시간과 돈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 다음으로는 정말 딱 한 번, 지나가 버리면 끝인 시간의 가치가 너무나도 소중했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 내 인생의 3순위인 돈을 벌기 위해 '더 중요한 시간'을 회사에 제공했다. 일주일에 5일은 출근하니 인생의 71%를 회사에서 보내는 셈이다. 생산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노동자가 사용자에게 상위 가치인 '시간'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하위 가치인 '돈'을 받는 것, 이것이 바로 자본가들이 설계한 '자본주의 시스템'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회사는 나의 건강을 빼앗아가고 있었고, 나 또한 아무런 저항 없이 회사에 내 건강을 바치고 있었다. 내 삶의 1순위와 2순위 가치를 내다 팔면서 세 번째로 중요한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면

 당신의 잠재력을 스펀지라고 생각해 보아라. 아주 어렸을 때, 당신의 잠재력은 말랑말랑한 스펀지와 같았다. 무엇이든 흡수했고, 또 내뱉었다. 그때의 당신은 수천 개의 '다른 당신'이 될 수 있었다. 다양한 색상의 액체(꿈)들을 머금은 당신의 스펀지는 어떤 색상이라고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웠고 유연했으니까. 그러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그 어떤 액체도 흡수하지 않았고 내뱉지도 않게 되었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펀지는 점차 굳어갔고, 마침내 돌처럼 딱딱해졌다.

 다른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꿈이라는 액체를 굳어버린 잠재력이라는 스펀지에 다시 닿게 만들어라. 지금 몇 살이든,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그냥 하면' 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법률이나 규칙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막지 않는다. 다만 당신 주면에서 수없이 안 된다고 말했을 것이고, 이를 무의식에 새긴 당신 스스로 안 된다고 믿었을 뿐이다.

 

 보이지도 않고 인식할 수도 없으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 말은 틀렸다. '믿는다'라는 말은 애초에 명확히 보이는 것을 두고 쓰는 단어가 아니다. 명확히 보인다면 '보인다' 혹은 '있다'라는 단어로 표현해야 맞다. '보이면 믿는다'라고 생각하지 마라. 믿는 대로 보이는 것이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알아차리고, 특정 미래 시간의 좌표에 원하던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아차려야 변화는 시작된다. 3차원의 세계에 사는 우리는 선과 면, 공간만을 인식할 수 있다. 한 걸음 나가아 't'라는 시간의 축이 더해진 4차원은 우리가 볼 수도, 인식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단지 시간이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간다고 여길 뿐이다. 그러나 시간은 결코 흐르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과거과 현재 그리고 미래는 함께 공존한다.

 

 

평생 포텐 한 번 못 터뜨리고 살다 갈 건가

 나의 현실은 계속 반복해서 듣는 말, 나 스스로 하는 말, 그리고 다른 사람이 동조하는 말에 의해 컨트롤된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방법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소리 내어 말해보고, 손으로 적고, 머릿속으로 상상하여 시각화하는 모든 행동을 포함한다. 

 

 시멘트 벽에 스테인리스 젓가락으로 글씨를 새긴다고 생각해보라. 한 번으로는 흔적 하나 남기지 않는다. 그런데 이를 매일같이 계속한다면 점차 벽에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어느 순간부터는 또렷하고 선명한 글씨가 단단히 새겨질 것이다. 당신의 목표를 무의식에 새길 때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무의식에 '각인' 시키는 방법이다. 당신의 그 '글씨'는 이제 다시는 지워지지 않는다. 이렇듯 반복을 통해 정말 딱 한 번, 무의식에 '부와 성공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끝이다. 그떄부터는 굳이 애쓸 필요도 없다. 당신의 무의식이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할 테니까.

 

 살면서 어떤 선택 앞에서 망설였던 이유는 모두 '리스크'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의 무의식을 바꾸는 이 엄청난 작업에는 리스크가 전혀 없다. 큰돈이 들지도 않고, 건강이 상하지도 않으며,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심지어 당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일도 아니며, 그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는다. 이것을 내가 처음으로 깨달았던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때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아니, 이 좋은 걸 안 할 이유가 없는데?'

 

 무엇이 당신이라는 '하드웨어'를 움직이게 하는가.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생각해보라. 자동차가 아니라 그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 머그컵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물, 컴퓨터가 아니라 그 컴퓨터를 구동시키는 운영 체계인 윈도우가 중요하다. 그 차를 몰아볼 계획이 없다면 당신은 그 차를 사지 않을테고, 세상에 '물'이 없다면 머그컵은 애초에 발명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는 그냥 벽돌이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만약 당신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거나 고통스럽고 힘든 하루를 반복하며 살고 있다면, 원하는 삶은 따로 있지만 언젠가 그런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는다면, 당신 삶에 지금 무엇이 빠져 있는지 생각해보라. 답은 간단하다.

 

 

상상을 통해 무의식에 닿아라

 지금껏 당신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얼마나 떠올려보았는가? 아직 제대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할지라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생각의 실마리가 새긴 뒤에야 이를 토대로 마음껏 상상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그런 뒤에는 원하는 삶을 수백 수천 번 상상하라. 이 단계에 이르면 이렇게 깨닫게 된다. '아, 나는 지금 내 인생을 '미리 보기' 하고 있구나!'

 

 인생 미리 보기, 즉 '리허설'이 반복될수록 처음에는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지던 목표도 어느새 익숙해질 것이다. 무의식이 목표를 이룰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당신을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뛸 것만 같은 목표가 있는가? 그 목표는 충분히 비현실적인가? 목표는 현실적이지 않아야 한다. 현실적인 것은 목표를 달성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자주 들이미는 '가짜 목표'다. 꼭 기억하라. 진짜 목표는 현실적이지 않을수록 좋다.

 

 

그건 진짜 당신의 목표가 아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목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 '아니, 이 정도까지 생각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집을 사고 싶다면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단독주택인지, 타운 하우스인지 떠올려보고, 만약 아파트라며 어느 도시에 있는 몇 평대 아파트를 어느 시점까지 매수할 것인지 아주 자세하게 정해야 한다. 좋은 차를 사는 것이 목표라면 '언젠자 좋은 차 한번 타야지' 하는 식으로 뭉뚱그려 생각해선 안 된다. 일단 '탄다'라는 표현 자체가 옳지 못하다. 내가 소유한 차가 아니라도 옆 자리에 동승하면 차를 '타는' 것이고, 제주도 여행에서 렌트라르 몰아도 차를 '타는' 것이 아닌가. '산다'라는 명확한 표현을 써야 한다. '나중에'라는 말도 안 된다. 50년 후도 '나중'이다. 1년 후인지, 5년 후인지 명확한 시점을 스스로 정하라. 마지막으로 '좋은 자동차'가 아니라 특정 브랜드의 어떤 모델인지, 어떤 색상으로 할 것인지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출발 전에 목적지를 정해야 한다. 그래야 그곳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그는 삶이 여행과 같으며, 가고자 하는 곳을 안다면 그 곳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다.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인지 확실하게 검증해볼 수 있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 일상을 누리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했을 때 가슴이 설레는지 점검해보라.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고, 미치도록 설레고,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면 '진짜 목표'가 맞다. 그런데 특별히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정말 원하는 것이 아닐 때가 대부분이다. 설레지 않는 목표가 어떻게 당신을 절실하게 만들고, 어떻게 그런 목표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둘째, 실패라는 개념 자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무엇을, 어떤 삶을 원하는지 상상해보라. 이 검증 방법은 동시에 2가지를 걸러낼 수 있다. 먼저 당신이 '셀프 한계'를 설정해서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제대로 된(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목표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커야 한다. '이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식의 현실적인 목표는 진짜 목표가 아니다. '이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가짜 목표를 이뤄낸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설레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그 목표를 이룬다 한들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없음은 분명하다.

 

 목표를 정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는 '죽어도 이걸 하면서 살기는 싫다' 하는 것들을 먼저 골라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간절히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면, 일단 간절히 원하지 않는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언뜻 그럴듯해 보이는 인생 같아도 그런 인생을 살기 위해서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한다면 절대로 목표를 삼아서는 안 된다.

 

 

내 인생을 '미리 보기'하면 일어나는 일들

 시각화를 할 때는 당신이 원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떠올려라. 그저 하루에 5분이며 충분하다.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라.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가슴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바로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 시각화를 한다. 이 감정을 정말로 생생히 느낀다면 사실 더 이상 시각화를 할 필요도 없다. 생생히 그 감정을 느낀 순간, 뇌의 신경 가소성으로 인해 당신은 이미 그 목표를 실제로 한 번 이룬 사람과 '똑같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시각화를  몇 달, 몇 년째 계속했더라도 이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면, 원하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는 어렵다. 

 기분이 좋을 때 시각화를 하라. 기분이 좋다는 말은 당신이 '매우 질이 좋은 에너지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좋은 에너지일 때의 상상은 똑같은 수준의 '좋은 에너지를 지닌 좋은 결과'를 끌어당기게 마련이다.

 

 

부를 끌어당기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

 여러 번 강조하지만, 무의식이라는 내비게이션에 '목표'라는 목적지를 아주 여러 번 입력하여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 '리미트'가 걸려 있는 소프트웨어가 지금의 당신이라는 '결과 값'을 만들어냈으니, 이를 지우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차례다. 그 소포트웨어를 설치하는 방법은 오로지 '반복' 뿐이다.

 

 성공 자동화 과정1: 매일 100번씩 소리 내어 말하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서 소리 내어 말하기이다. 한 문장을 100번씩 읽는 데는 하루 15분 안팎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매일 100번씩 말하기를 '달성'하면 당신은 그 날 최소 하나의 일에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매일 최소 한 번은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거창하고 대단한 일을 해야지만 성공이 아니다. 성공은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니 '하루에 목표를 100번 말하기'라는 목표 달성 역시 위대한 성공이다. 성공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는 이유다. 하찮게 느껴지는 일을 위대하게 하라. 물론 원하는 삶을 100번씩 말하는 일은 절대로 하찮지 않다. 이를 매일 해낸다면 그야말로 위대한 성공을 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이렇게 매일 최소 하나 이상의 성공을 이루면, 당신의 무의식에는 '아, 나는 성공을 계속 해내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점차 각인된다. 

 목표를 딱 한 줄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대상을 명확히 하여 '나는 ...'으로 시작하는 문장이어야 한다. 주어가 빠지면 현실로 이루어지더라도 당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연도'를 명확히 정하고, 목표로 하는 '금액'을 매우 구체적인 숫자로 명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과거형'문장이어야 한다. 

 

성공 자동화 과정2: 100번씩 100일간 손으로 써라

 일단 종이에 글을 쓰면 글의 내용과 관련된 '생각'을 무조건 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을 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손으로 쓰는 이 행동이 추후 상상으로 시각화를 하는 데 토대가 되어 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시각화의 '기초 공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손으로 쓰기를 가장 먼저 권하는 이유다.

 손으로 쓰는 행위는 키보드로 타이핑하거나 입으로 말할 때보다 뇌에 훨씬 깊게 각인된다. 매일같이 손으로 목표를 100번씩 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은 문장을 100번씩 쓰는 데만 30분가량 걸리는 데다가 단 하루도 거르지 말아야 하므로 정말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100번째 날을 맞이한 날, '일만 번째 문장'을 쓰던 그 때의 감정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100일간 100번의 성공을 했다는 '성공 경험치' 또한 쌓이게 되었다.  

 

성공 자동화 과정3: 상상으로 시각화하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방법은 손으로 쓰기,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시각화다. 시각화의 핵심은 원하는 모습을 이룬 자신을 상상하며 벅찬 감정을 느끼는 데 있다. 나는 이를 '인생 미리 보기'라 부르는데,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미리 보고 벅찬 감정을 느끼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꼭 기억하라. 뇌는 시각화를 할 때의 좋았던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 한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시각화할 때와 똑같은 상황으로 기어이 당신을 데러다놓을 것이다. 그때가 바로 상상이 '현실화'되는 경이로운 순간이다. 

 

성공 자동화 과정4: 감사한 마음은 성공을 불러들인다

 누군가 나에게 '부를 끌어당기는 방법'을 한 줄로 요약해보라고 말한다면, 나는 '상상하기' 그리고 '감사하기'라고 답할 것이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성공한 저자들의 저서를 통해 '감사하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접했을 것이다. 말하고, 쓰고, 상상하는 3가지 방법 중에 상상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감사하기'는 시각화만큼이나 중요하다.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음을 기억하라. 1) 원하는 삶을 이룬 당신의 모습과 그 상황에 대해 감사하라. 2) 지금 현재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인식하지 못하는,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라

 

 

무의식의 힘을 극대화하는 '감사하기'의 위력

 원하는 삶을 이룬 미래의 당신이 현재에 사는 당신을 끌어당기고 있다.

 

 3차원에 사는 우리는 특정한 공간에 '좌표'를 찍어서 정확한 위치를 표시한다. 이것이 '공간의 좌표'이다. 마찬가지로 4차원의 세계에서는 공간과 같이 시간에도 특정한 좌표를 찍어서 표시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 좌표'이다. 그렇다면 4차원의 세계에서는 특정 '시점'에 원하는 삶을 이룬 스스로의 모습을 좌표 위에 찍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 원하는 삶을 이룬 당신은 우리가 '미래'라고 부르는 그 '시간의 좌표'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현재'에 위치한 당신이 '미래'에 위치한 당신을 끌어당기면, 거울처럼 '미래'라는 시간의 좌표에 위치한 당신도 '현재'라는 시간의 좌표에 위치한 당신을 똑같이 끌어당기는 것이다. 당신은 이토록 순조롭고 당연하게 스스로 '원하는 삶'에 다다를수밖에 없다.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래의 당신을 끌어당겨라. 그리고 눈부신 그 순간을 현실로 마주하라. 

 

 우리가 '의식적'으로는 절대 할 수도 없고, 할 수 있다고 생각조차 못 했던 이런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망상활성화체계이다. 이에 대해 존 아사라프는 '바닷물을 모두 뒤져서 내가 찾는 바로 그 한 방울의 물을 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신이 한 가지 정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할 때, 사실 무의식에서는 4,000억 개의 정보를 추가로 더 처리하고 있다. 외부로부터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당신이 원했던 단 하나의 정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수천억 개의 정보는 촘촘한 그물망에 걸리듯 '필터링'되어 무의식 깊이 자리한 커다란 창고로 보내진다. 이렇게 단 하나의 정보만을 걸러서 당신이 알아챌 수 있도록 뇌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로 '망상활성화체계'다.

 

 망상활성화체계를 이해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무의식은 부정어를 처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구글 검색엔진을 떠올려보라. 검색창에 '기린 말고 다른 동물'이라고 검색하면 무엇이 나올까? 구글은 빠른 속도로 기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당신 앞에 가져다 놓는다.

 

 4,000만 원의 빚 대신 8,000만 원의 수입을 생각하고 검색하라. '무슨 일이 있어도 망하면 안 된다'라는 당신의 그 간절함을 '제대로 성공한'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연료로 사용하라.

 무탈한 하루를 바라는 대신 감사할 일만 생기는 하루를 생각하라. 그것이야말로 당신의 무의식을 원하는 방향으로 '세팅'하는 가장 현명하고도 탁월한 방법이다.

 

 

부를 강하게 끌어 당겨라

 파이어족이 된 이후, 내 인생은 놀랍도록 달라졌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변화는 '내 인생의 육하원칙을 내가 정한다'는 데 있었다.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를 100% 내가 정한다. 또한 육하원칙을 정할 때 이제 '돈 문제'는 더 이상 고려 사항이 아니다. 그저 '내가 그러하길 원하는가'를 기준으로 삼아 내 삶의 육하원칙을 하루하루 정할 뿐이다. 내 삶은 이제 더 이상 돈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메뉴판 오른편에 있는 가격을 더는 신경 쓰지 않는다. 유난히 피곤할 날 택시를 부를 때 망설이지 않으며, 미터기를 보면서 마음을 졸이지도 않는다. 더는 어디 갈 때 와이파이를 찾지도 않는다. 데이터가 부족하면 요금제를 바꾸면 되니까. 겨울에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면서 보일러를 잠그는 일도 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루었다는 사실은 이렇듯 사소한 부분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도대체 언제 이루어지는가

 크나큰 오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원하는 목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당신은 석촌호수라는 좌표가 서울 송파구, 서울의 동쪽에 있다는 정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무턱대로 아무 지역이나 찍지 않았다. 목표를 정할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목표가 정말로 얼마나 명확한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목표가 얼마나 명확한가. 이것이 핵심이고 본질이다. 목표가 명확하다면, 그리고 스스로 믿는다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간의 오차에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별것 아닌,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그 오차 때문에 당신이 그토록 원하는 삶을 버리지 마라.

 

 

원하는 곳에 최단거리로 도달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상상을 현실화하는 끌어당김의 10가지 방법

 원하는 삶을 현실화하려면 일단 무의식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한다. 설치 방법 4가지, 즉 소리내어 말하기, 손으로 쓰기, 시각화하기, 감사하기는 이미 살펴보았다. 여기에 6가지 방법을 추가한다.

 

 첫째, 노트에 목표 적기

 일본 최고의 마케팅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가 정말 강하게 권하는 방법이다. 그는 노트에 128개의 목표를 적었고, 미국의 한 성공한 기업가는 6,000개의 목표를 적었다고 한다. 내가 '키 마스터 노트'라고 이름을 붙인 나만의 노트에는 현재 총 35개의 목표가 적혀 있다. 원래 29개의 목표가 적혀 있었으나 조금씩 늘어났다. 

 당연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하는 삶'이라는 목표는 명확하게 하나여야 하지만,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목표의 개수는 얼마든지 많아도 괜찮다. 또한 전혀 다른 종류의 목표라고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목표를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노트에 적어도 상관없다.

 이렇게 적은 다음 하루에 정확히 딱 두 번 읽는 것이 전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잠들기 직전, 목표를 읽어보라. 두 번 읽는 시간을 다 합쳐도 하루 3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소리 내서 읽어도 되고, 여의치 않다면 속으로 읽어도 된다. (목표를 적어둔 노트를 항상 지니고 다녀도 좋다) 그런데 왜 하필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와 잠들기 직전에 읽어야 할까? 그때가 무의식으로 향하는 최적의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앞서 무의식에 소프트웨어를 새로 깔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행위를 통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과거형으로 쓰인 목표를 읽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당신의 의식은 방해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 목표를 1,000번씩 90일간 말하기

 무의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며칠, 몇 주 소리 내어 말한다고 해서 무의식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루에 1,000번씩 90일 동안은 해야 무의식이 바뀐다. 그렇게 한번 바뀌고 나면, 이제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평생 살아가게 된다

 

 셋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선불 감사'하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렇게 혼잣말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진짜 최고의 하루였다.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감사했는지 이야기해도 좋다. 아직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그날 하루를 이미 경험한 듯 한 마음으로 이렇게 감사하면 끌어당김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눈 뜨자마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아주 작은 소리로라도 표현하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에너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넷째, 나 자신과 '하이파이브' 하기

 거울 앞에 서서 하이파이브를 하면 된다. 가만히 거울 앞에 서서 거울 속 당신의 두 눈을 쳐다보는 그 순간 굉장히 기묘한 느낌이 들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거울로 자기 자신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더욱이 거울 속 자신을 '또 다른 나' 혹은 '나의 무의식'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본 적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이제 거울 속 당신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해보자. 거울 속의 나와 손이 맞닿는 순간, 왼쪽 뒤통수에서 전기가 오는 듯한 짜릿한 느낌이 실제로 강하게 들었다. 이건 나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다. 이 방법을 해본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다섯째, '작은 끌어당김' 경험하기

 '작은 끌어당김'이란, 다음과 같이 일상에서 굉장히 작고 소소한 일들을 상상으로 시각화하는 방법이다.

 평소 절대 자리가 나지 않는 주차장에, 오늘은 내 자리가 정확히 딱 한 자리 남아 있다. 나는 오늘 빨간색 우체통을 본다. 오늘 나에게 작지만 좋은 일이 생겼고, 지인 A가 나에게 축하 문자를 보낸다.

 

 여섯째, 이불 정리하기

 침대 정리는 매우 사소한 일이다. 그런데 이 작은 습관의 아주 큰 장점 2가지를 꼭 강조하고 싶다.

 첫째, 성공을 '습관'으로 만들어 '자동화'하기에 이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 침대 정리는 최대한 손쉬운 일로 최대한 많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침대 정리는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년 365일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에 이불 정리를 하기는 절대로 쉽지 않다.  우리는 보통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살고, 지난주와 크게 다를것 없는 이번주를 산다. 별다른 일이 없으니 당연히 성공하는 일도 없다. 이 말은 성공 자체를 경험할 기회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다. 손대는 것마다 승승장구하는 사람은 그냥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성공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기 때문에 또다시 성공하는 것뿐이다. 이제 침대정리라는 아주 사소한 습관을 통해 성공을 반복적으로 경험해보자.

 둘째,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 많은 이들에게 격려를 건네지만, 정작 스스로는 격려하지 않는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 듯한데 시간만 훅가버린,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당신을 상상해보라. 그 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를 본다면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그래도 내가 오늘 하루, 이거 하나는 성공했구나. 아침에 그렇게 정신없었는데도 정리를 잘 해놓고 나갔네.'

 

 끌어당김의 법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믿지 않을 필요는 없다. 당신은 전기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전기의 혜택을 누린다. 나도 도무지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전기로 저녁을 만들 수 있다는 건 알고 있다. 당신도 전기를 사용하라.

 

 

무의식의 시그널은 불꽃놀이처럼 다가온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도 인생을 바꿀 보석 같은 시그널이 오고 있지만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은 하루에 보통 5~6만 개의 생각을 하지만 그중 겨우 5%만 '의식'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나머지 95%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도 못한 채로 사라져버린다. 하루에 5만 개의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가정해보면, 당신은 오늘도 그중 95%에 해당하는 47,500개의 생각을 그저 '잡생각' 취급하며 버렸다. 이렇게 버려지는 생각에서 번쩍이는 영감을 얻고 싶지 않은가?

 미국 주식은 나와는 아무 상관없어 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해야 할 것 같은' 시그널을 감지한 후 시작하게 됐고, 그때부터 평생 찾을 일 없던 외국 금융 사이트들을 뒤져가며 공부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혹시 당신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 즉 무의식의 시그널을 알아차리고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었던 적 말이다. 매일 그냥 버려지는 무의식 중 단 0.01%, 약 5개의 생각만 잡아두어도 인생은 말도 안 되게 바뀐다. 무의식이 보내는 시그널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다.

 

 나는 무의식이 보내는 시그널을 '불꽃놀이'와 같다고 표현한다. 불꽃놀이에서 불꽃은 펑 하고 터지는 그 순간 아주 명징하게 보인다. 그런데 몇 초만 지나면 언제 그토록 화려한 불꽃이 존재했나 싶을 정도로 온통 어두운 밤하늘뿐이다. 무의식이 보내는 신호도 이와 똑같다. 어느 순간 갑자기 강하게 확 떠오르지만, 스마트폰 문자를 확인하는 사이, 옆 사람과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 그 찰나의 순간 그 시그널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무의식이 보내는 시그널은 주로 산책이나 운동, 샤워를 할 때처럼 뇌가 이완된 상태에서(즉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강하게 느껴지곤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불꽃놀이처럼 터졌다가 바로 사라져버리는 무의식의 시그널을 포착할 수 있을까?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화려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사진으로 저장하듯, 당신도 무의식이 시그널을 딱올려 보내는 순간을 어떠한 형태로든 '캡처'해놓으면 된다. 즉, 그 순간을 기록하라는 말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든 기록을 남기려고 애쓴다. 운전을 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신호 대기 중인 틈을 타서 잠깐 녹음을 해둔다. 무의식의 시그널을 잡아두고 싶다면 이렇게라도 기록을 남겨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무의식이 아무 때나 올려 보내는 하루 47,500개의 생각 중에서 '결정적인 그 생각'을 잡아내는 유일한 방법이다. 당신의 목표에, 당신의 삶의 방향에 힘을 실어주는 바로 그 '불꽃'을 절대 놓치지 말자.

 

 나는 이른바 '모바일 비전 보드'를 만들어 어디서든 지니고 다닌다. 그냥 스마트폰에 '사진' 폴더 하나를 만들고, 폴더명을 '2030년의 내 일상', '2025년의 나'와 같이 당시의 '목표 연도'를 넣어 이름을 붙여보라. 그리고 평소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당신이 원하는 것, 혹은 되고 싶은 모습의 사진이나 그림을 발견하면 해당 사진 폴더에 저장한다. 그렇게 발견할 때마다 캡처해두고, 앨범에 차곡차곡 담아두면 끝이다. 여기에 더해, 원하는 목표와 관련된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으면 자연스럽게 하루 수백 번씩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럼 당연히 원하는 삶을 여러 번 떠올리게 될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파이어족이 된 내 모습을 꿈꾸던 직장인 시절의 나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살아가는 내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았다. 원하는 금액이 적혀 있는 통장 계좌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평일 오후 가족과 산책하는 모습을 태필릿 PC 배경화면으로, 멋진 유튜브 스튜디오 사진을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각각 설정해놓았다. 정말 모든 기기를 통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미래의 내 삶을 '미리 보기' 한 셈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현재 내 일상이 되었다. 100% 이루어진 것이다.

 

 

동기 부여는 세수하듯 매일 하는 것이다

 혹시 매일 '세수'하거나 '밥 먹는 것'을 지겹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오늘 너무 더워서 세수를 세 번이나 했으니까 앞으로 3일 동안은 세수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거나, 어떻게 50년 넘게 하루에 세 번씩 그것도 매일 먹지? 와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없다. 무의식에 목표를 심는 과정도 이와 똑같다. 매일 세수를 하듯, 매일 밥을 챙겨 먹듯, 그냥 매일 끌어당김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무의식에 목표를 각인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갈아 끼울 수 있다.

 '동기 부여'는 매일 세수하듯이, 밥 먹듯이 해야 한다. 그것이 동기 부여다. 인생에서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만 하는 것이 동기 부여가 아니다. 반복과 습관이 그냥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면, 끌어당김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보상'처럼 느껴질 것이다.

 

 

지금 당장, 먼지 같은 성공을 시작하라

 우리는 성공을 원할 게 아니라 시작을 원해야 한다. '시작이 중요하다'라는 잘못된 관용구를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그렇게 중요한 시작을 어떻게 함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을 못 하고, 시작을 못 했으니 당연히 성공도 하지 못한다. 진짜 중요한 건 '시작'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한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한다. 이것이 바로 소수의 사람만 성공하는 이유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서울역에서 석촌호수까지 가려면 서울역에서 140m 직전 후 우회전하는, 바로 그 행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140m, 성인 남성이 빨리 뛰면 20초 만에 갈 수 있는 짧고 하찮은 거리이다. 사실 모든 성공의 시작은 원래 하찮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차에 시동을 켜고 움직인 순간 당신은 첫 번째 성공을 거뒀고, 140m 직진 후 우회전에 성공한 당신은 이미 두 번째 성공을 했다. 그 다음은? 세 번째 성공을 할 것이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갸야 한다.

 여러 번 강조했듯이 목표는 비현실적으로 커야 한다.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놓은 것은 목표가 아니라 '스케줄'이다. 목표는 비현실적으로 크게 잡되, 출발은 하찮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바로 출발이자 시작이다. 지금 상위 10%에 있는 그 사람도 처음엔 하위 10%였으며, 지금 전문가인 그 사람도 처음엔 입문자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제 인생의 비대위를 가동할 시간이다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집중'해야 할 시기가 온다. 이렇게 1순위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사실 매우 명확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다. 단 1초도 멈추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쉼 없이 떨어지고 있는 모래시계가 바로 당신의 시간이고 인생이다. 위에 얼마나 많은 모래가 남아 있을 것 같은가?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살면서 단 한번은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면 어떤 것이 인생의 1순위여야 하는가? 여기에는 기준이 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는 것이 첫 번째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73세에 투자 공부를 시작할 것인가? 42세에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는가? 모래 알갱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반면에 우선순위 '73위' 정도 되는 일들은 어떠한가. 멋있는 자동차를 새로 사는 것, 명품 가방과 새 옷을 사는 것, 게임을 하는 것들은 스무 살에도 할 수 있고 마흔 살에도 할 수 있다. 언제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유한한 인생에서 당신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두려움, 망설임, 막연함을 넘어서는 가장 쉬운 방법

 사람은 앞에 놓은 무언가의 '정체'를 알 수 없을 때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 무엇 때문에 두려운지 알 수 없어 용기를 낼 수 없고, 용기를 낼 수 없으니 대응할 수 없다. 일단 두려움을 느낀다면 무엇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지 그 이유를 알아봐야 한다.

 우리는 보통 언제 두려움과 무서움에 사로잡힐까? 바로 '익숙하지 않은 것'을 할 때이다. 평소에 잘하지 않는 일, 혹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것을 할 때 우리는 두려움부터 느낀다. '도전'이라는 행동, 그 도전을 위한 '시작'이 그렇게도 어려웠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비행기가 다른 교통 수단보다 훨씬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공포심에 시달린다. 단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작'이 너무 힘든가? 몇 번의 실패로 다시 시작할 힘이 없는가? 딱 한두 번만 실패했으면 싶은가? 이러한 생각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든 초점이 '실패'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정말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맞는가? 개리 비숍의 말처럼 실패에 담긴 뜻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공하는 과정에 실패는 무조건 동반된다. 실패없이 성공한 자는 없다. 이 사실을 인정하라. 무엇보다 당신은 살아 있다. 살아 있는 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성공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렇다. 당신은 지금 '성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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