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환경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시나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사실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혼자 합리화하고 있는 건 텀블러를 사용한다는 건데요. 텀블러는 환경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편리한 점도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텀블러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우수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뻐서 산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환경보호 겸 편리한 겸 이쁜 겸 여러 이유로 제가 구입한 스탠리 텀블러에 대한 글을 적어봅니다.
STANLEY 스탠리
스탠리는 긴 시간동안 사랑받아오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저는 최근 몇 년 전에 캠핑 용품을 구경하다가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윌리엄 스탠리 주니어가 시작한 글로벌 브랜드 스탠리는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리 주니어는 따뜻한 음료는 보관하는 방법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고, 1913년에 진공단열 시스템과 스테인리스 강철의 단단함을 물병에 녹여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보온병의 탄생이었죠.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가 발견한 보온병은 우리의 집과 사무실 등의 일상에서, 그리고 캠핑이나 여행 등 외지에서는 없으면 안 되는 물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이란 버리거나 교체할 필요가 없는 물건들입니다. 그렇기에 스탠리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구성이 단단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들을 제작해 왔습니다. 그리고 스탠리는 이 지구에서 제일 재활용하기 용이한 물질인 '강철'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산법은 1회 용품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지구에 쓰레기들이 줄어들겠죠.
스탠리의 대표적인 제품은 보온용기와 보온병인데, 이들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보온 기능을 제공합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유지할 수 있으며, 내구성을 갖추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하기에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용 보온용기 외에도 커피 메이커, 보온 쿨러, 물병,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신뢰성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탠리 제품은 대부분의 야외 활동과 모험을 위한 견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환경에서 삶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 텀블러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는 18/8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이중벽 구조의 진공단열 소재로 더 향상된 보온/보냉력을 가지고 있고, 100% BPA FREE 제품으로 차가운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여러 개를 겹쳐 쌓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 공간 활용에도 최적입니다.
보온 최대 45분, 보냉 최대 4시간, 얼음 최대 15시간 유지가 가능하고, 이 텀블러는 뚜껑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품입니다. 휴대용 아니고서는 저는 뚜껑이 없는 텀블러를 선호하는데요. 사실 뚜껑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 설거지도 번거롭고 가끔은 오히려 위생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일부러 뚜껑이 없는 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용량은 473ML에 직경 8.7cm에 높이는 14.6cm 정도 됩니다.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랑 비교하면 그란데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3가지 색상을 구입했는데 시트론 색상, 라벤더 색상, 화이트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물건을 살 때는 무난한 색상을 고르는데 이번 텀블러의 경우는 조금은 개성 있고 이쁜 색상을 선택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직접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컵 종류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손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입구가 넓은지입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까지 손이 들어가는지가 저는 컵 관리하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 텀블러는 충분한 입구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제품 이름답게 맥주 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500ml 캔맥주사서 따라 마시면 사이즈가 딱입니다. 시원한 맥주의 경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컵 외부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서 테이블 위에 물이 맺히는데 스탠리 텀블러는 내외부 간의 열교환이 없어서 아주 깔끔합니다. 특히 나무 테이블을 쓰고 있는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제가 3개를 사서 하나는 사무실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아침에 얼음 넣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다가 그대로 두더라도 퇴근할 때까지 얼음이 남아있는 걸 보고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뚜껑이 없는 타입인데도 얼음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살아있다니 진심으로 놀랬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데 따뜻함이 정말 오래갑니다.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조금은 스스로 뿌듯하면서도 실제 보온과 보냉이 모두 가능해서 기능적으로도 너무 좋고, 특히 설거지가 용이하다 보니 위생적입니다. 설거지가 불편한 경우 그냥 뜨거운 물만 넣어서 흔들어 세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텀블러는 무조건 깔끔하게 설거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색상이 많고 계속 신규 색상이 출시되던데 마음 같아서는 색상별로 모아두고 싶네요.
관리 및 사용 시 주의사항
1) 용도 외 사용하지 마십시오
2) 보온, 보냉력은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화기 및 강한 충격에 주의하십시오. 제품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내부 파손으로 진공상태가 해제되어 보온, 보냉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4) 유제품 및 과즙음료를 장기 보관하지 마십시오. 부패 및 변질의 우려가 있습니다.
5) 식기세척기 사용에 관련해서는 제품 하단부를 참조하십시오
6) 전자레인지 혹은 오븐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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