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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뉴발란스 운동화 1906 추천 및 착화감 후기

by 리더라이터 2023. 11. 9.

 오늘은 뉴발란스 운동화 1906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운동화를 고를 때의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운동화를 선택할 때는 각자마다 고려하는 사항들이 다양합니다. 제 경우에는 먼저 착화감을 가장 중시합니다. 발 길이 대비해서 발볼이 넓은 편이다보니 길이가 맞더라도 운동화에 따라서 발볼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아무리 인기가 좋은 모델이나 편하다고 소문난 운동화라도 직접 신어보고 구매해야 가장 편합니다.

 물론 운동화를 신는 용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이번 뉴발란스 1906의 경우에는 운동을 위함은 아니고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기 위해 트래킹 겸으로 발이 가장 편한 운동화를 찾던 중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타일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워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NEW BALANCE 뉴발란스

 

 뉴발란스는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운동화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와 및 의류, 모자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1906년 영국 이민자 윌리엄 J.라일리가 설립하였으며 교정신발과 신발의 착용감을 개선시키는 기타 악세사리들을 제조했습니다. 오늘 소개 할 신발이 1906이었는데 설립일을 의미한거였다는 걸 저도 이제 알았네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원래 교정화 등 특수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뉴발란스에서 출시하는 운동화는 발이 편한 모델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뉴발란스 운동화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뉴발란스는 다양한 발볼 사이즈를 제공해서 유명한 브랜드인데 사실 제가 국내에서 뉴발란스 신발을 고를 때 발볼 사이즈까지 선택하면서 구입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 뉴발란스 사업권자인 이랜드가 한국인에 맞는 사이즈만 수입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해외에서 구입하거나 직구하는 경우는 발볼을 고려해서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뉴발란스 1906

 

 2009년, MADE IN USA 모델로 출시되었던 MR1906은 그 당시 동일한 미드솔의 기술력에 어퍼 디자인을 달리해 2023년, M1906R로 현대에 맞게 라이프스타일로 복각했습니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메쉬와 메탈린한 테크, TPU 디테일이 믹스되어 퓨처리스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밀레니얼 클래식 러닝 슈즈입니다. 충격흡수와 내구성이 우수한 N-ERGY 미드솔이 사용되었고 아치에는 뒤틀림을 방지하는 지지대를 적용, 인솔은 통기성이 좋은 오솔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충격흡수와 내구성이 우수한 N-ERGY 미드솔
뒤틀림 방지 지지대
통기성 좋은 오솔라이트

 

 

 측면 N 로고는 직조 스트랩이 통과하면서 1906 모델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와 더불어, 슈레이스와 발등의 밀착력을 높여 안정성이 높은 앤락 테크 디테일로 완성했습니다.

직조 스트랩이 관통하는 측면 N 로고

 

 

뉴발란스 1906 사이즈 추천 및 후기

 

 저희는 커플화로 구입을 했는데 둘 다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구입했는데 여행지 특성에 맞게 많이 걸을 것 같아서 최대한 발이 편한 운동화를 찾던 중 뉴발란스 1906을 구입했습니다. 그 목적에 아주 부합했습니다. 뉴질랜드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메쉬 운동화가 너무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발이 시려운 느낌은 없이 발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서 오히려 저희 용도에는 더 잘 맞았고, 제가 제일 걱정했던 발볼의 답답함도 전혀 없었습니다. 

 

 

 뉴발란스 1906 사이즈 팁입니다. 저는 평소에 5단위 운동화는 245, 10단위 운동화는 240을 구매하는데요. 이번 신발은 좀 더 여유롭고 편하게 신으려고 245를 구입하였습니다. 크다는 느낌보다는 편하다는 느낌을 주는 사이즈였습니다. 앞에서 언급드린것 처럼 제가 발볼이 넓기 때문에 더 편하게 느낀 것도 있을거예요. 

 

 뉴발란스 1906 코디 관련입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너무 강력한 느낌을 받았는데, 색상 구성이 기본적으로 화이트, 블랙, 골드 포인트였기 때문에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정도의 느낌이라 검정색 슬랙스 바지에도 잘 어울렸고, 진청바지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약간 신발 위를 덮는 기장의 바지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겨울인 뉴질랜드에서 복귀했을 때 한국은 여름이었는데요. 여름에도 통기성이 좋았기 때문에 잘 신고 다녔는데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가는 시점에서도 잘 신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플 운동화로도 괜찮아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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