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오게 되면서 새롭게 쓸 글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오늘은 새롭게 구입한 이케아의 벽시계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탁상용으로 작은 시계를 사용해왔지만 아무래도 거실에서는 시계 확인이 어려워서 벽에 걸 수 있는 벽시계를 알아보았는데요. 거실의 한 쪽 벽이 아트월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예전에 생각하던 못을 박아서 고정하는 타입이 아닌 무타공으로 틈새 걸이를 이용하여 시계를 걸 예정입니다.
튼튼하다고는 하나 이왕이면 가벼운 무게의 시계면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되서 그것을 감안하여 시계를 골랐구요. 디자인도 심플한 시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숫자가 적혀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무소음을 원했기 때문에 똑딱거리지 않는 시계를 찾았는데 마침 무소음이었어요.
이케아 벽시계 '셰리그' 상품 설명
제품번호
805.408.58
제품 설명
쿼츠 무브먼트 방식을 사용하여 시간이 정확합니다.
무소음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째깍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 Gustav Carlberg
소재
시계 프레임: 스틸, 에폭시/폴리에스테르 파우더코팅
뒷면: 폴리스티렌 플라스틱
전면 보호대: 유리
치수
깊이: 4.5cm
지름: 26cm
이케아 벽시계 '셰리그' 사용 후기
이케아 매장에서 구입해서 바로 설치를 위해 포장을 개봉합니다.
시계는 원형인데 포장은 팔각 상자에 담겨져 있어서 세워져서 잠깐 동안은 세워서 사용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포장을 개봉하지 않더라도 매우 가벼웠습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 하단에 표기된 것처럼 AA 건전지 1개가 필요하지만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적혀있어요.
포장을 개봉해서 뒷 면을 살펴볼게요.
센터 위쪽으로 시계를 걸 수 있는 고리 모양이 보이고, 건전지 1개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AA 건전지를 넣으니 바로 시계가 동작을 하고, 건전지 넣는 곳 바로 위쪽 다이얼을 사용해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늘을 손으로 직접 움직일 수 없도록 전면 유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얼 외에 동작으로 고장날 일은 없겠네요.
저는 아트월에 벽시계를 걸어 둘 예정이고 아트월 틈새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브라켓을 구입했습니다.
손 쉽게 틈새에 그냥 끼워 사용하는 타입인데 꽤 강건하게 부착되어 있어서 벽시계도 문제 없어보입니다.
월패드 위쪽의 틈새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꽤나 안정적이고 무소음이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진한 네이비 색상에 금색의 포인트로 바늘이 구성되어 있어서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라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아 좋네요.
아트월에 설치 가능한 이케아 벽시계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소음이라는 점도 매우 장점이네요.
내돈내산 이케아 벽시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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