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U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해서 내돈내산 사 먹은 빵인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세계적인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 SKIPPY'와 연세우유생크림빵이 콜라보를 했다고 하는데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일단 포장 외관 사진부터 보고 갈게요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스키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스키피 SKIPPY
스키피(SKIPPY)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땅콩버터 브랜드로, 땅콩버터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1932년에 미국에서 조지 A. 베일리(George A. Bayle Jr.)에 의해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스키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스키피는 특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땅콩버터 브랜드 중 하나로, 스키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땅콩을 갈아서 만든 땅콩버터는 기본적으로 부드럽게 퍼지는 질감이지만, 스키피는 이를 더 극대화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키피는 빵에 바르기 쉽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스키피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도 주목받습니다. 땅콩 자체가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에, 스키피 땅콩버터는 이러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제공하며,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키피는 트랜스지방이 없고, 설탕과 소금을 적절히 배합하여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땅콩버터 스프레드뿐만 아니라 땅콩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스낵 제품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스키피는 이러한 제품 다양화를 통해 단순한 땅콩버터 브랜드에서 나아가 땅콩을 기반으로 한 전반적인 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스키피를 사랑하는 이유는 단순한 땅콩버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품질 관리에 있어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제품을 유지하고 있으며, 맛과 영양, 편의성 모두를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세우유 스키피 피넛버터 생크림빵 후기
그럼 본격적으로 솔직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할게요
CU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빵이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CU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3,300원입니다
편의점 빵 가격이 3,300원이면 조금 비싼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일단 제품을 들었을 때 그 묵직한 느낌에서부터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이예요
아무래도 요즘 선선하지만 낮에는 아직 온도가 많이 높고, 생크림 빵이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하셔야합니다
■ 용량: 159g
■ 칼로리: 481kcal
■ 식물성크림 21.43%, 땅콩카스타드 18.98%(땅콩버터 15%), 가공유크림 6.86%, 스키피 땅콩버터 크리미 2.57%(땅콩 91%), 연세우유 1.71%, 탈지분유 0.6%
포장지 겉면에 프리미엄 디저트라고 적혀있는데 먹어보면 인정입니다
포장을 제거하면 빵의 모양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가 빵을 잘 보듬고 있습니다
외부의 충격에 크림이 터질수도 있는데, 플라스틱이 잡아주기 때문에 모양을 잘 유지할 수 있네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편의점 빵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입 베어무는데, 어라? 입 안 가득하게 퍼지는 땅콩버터향이 너무 고소하고 풍미가 깊었어요
빵 한 가운데 생크림이 쪼끔만 들어있는 빵이 아니라, 정말 빵보다 크림의 비율이 훨씬 많다고 느낄 정도의 풍부한 생크림이 들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생크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약간의 니글거림과 느끼함 때문인데, 와 이 빵에 들어있는 생크림은 땅콩버터의 조합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거부감없고 간이 적절해서 더 먹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요즘 흑백요리사를 보다보니 킥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던데
이 빵의 킥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달까요
특히 땅콩버터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스키피의 장점인데 그 맛이 잘 어울러졌던 것 같아요
같이 콜라보 된 제품이 '연세우유 피넛버터생크림떡'과 '연세우유 피넛버터크림롤케익'이 있다고하는데 나머지도 먹어보고싶은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단짠단짠의 매력이 그냥 흰 우유랑 먹어도 맛있겠고 따뜻한 커피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제가 먹을 때는 별도로 마실 수 있는 게 없었는데 마실 것이 없어도 크림의 촉촉함 덕분인지 전혀 목이 메이지 않았어요
한정수량으로 출시된다고 하는데 제품이 들어가기 전에 저는 다시 사 먹어봐야겠어요
편의점 빵의 편견이 깨지는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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