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돈내산은 아니지만 지인으로부터 받은 쿠키 선물에 대해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선물을 받을만한 일이 있어서 받은 건 아니라서 거창하고 대단하지는 않지만 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없으면서도 괜찮다고 느껴지는 선물이라서 저도 다음에 선물할 일 있으면 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오늘의 후기 글은 Kelsen사의 데니쉬 버터쿠키에 대한 후기입니다
먼저 Kelsen 브랜드는 저는 처음 들어서 알아 보았습니다
KELSEN Group 켈슨 그룹
Kelsen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프리미엄 쿠키 브랜드로, 특히 전통적인 덴마크 버터 쿠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1933년에 덴마크에서 설립되어 수십 년 동안 정통 덴마크 쿠키를 만들어오며, 전통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Kelsen의 쿠키는 덴마크의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제조되며, 특히 고소한 버터와 고품질 밀가루로 만든 부드럽고 바삭한 맛이 특징입니다. Kelsen은 단순히 맛있는 쿠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덴마크의 전통적인 쿠키 제조법을 유지하며 현대적인 소비자의 입맛에도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덴마크 스타일을 상징하는 푸른색 원통형 틴 케이스는 Kelsen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틴 케이스는 단순한 포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쿠키의 신선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사용 후에도 보관용기로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elsen은 또한 다양한 행사나 기념일에 적합한 선물용 제품도 제공하여, 일상적인 간식뿐만 아니라 특별한 순간을 위한 선물로도 자주 선택됩니다. 이처럼 Kelsen은 맛과 품질, 전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덴마크 쿠키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Kelsen의 인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그들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명절 선물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덴마크의 품질 높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설명을 듣고 보니 logo의 모양도 쿠키의 모양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DANISH BUTTER COOKIES 데니쉬 버터 쿠키 후기
먼저 포장용기는 클래식한 푸른빛의 깡통 케이스로 되어 있어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었다고 적혀있네요
생각해보면 덴마크는 여행을 가 본적도 없고 관련되서 특별히 먹어 본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덴마크 쿠키라니 선물을 받는 입장에서는 흥미로웠달까요
제품 정보
■ 제품명: 데니쉬 버터 쿠키 - 버터 26%
■ 제조사: KELSEN GROUP A/S
■ 원산지: 덴마크
■ 소비기한: 2025년 9월 4일 (지금으로부터 약 1년뒤까지)
■ 내용량: 908g (4,495kcal)
■ 원재료명 및 함량: 밀가루, 설탕, 버터(우유100%), 펄슈가(설탕100%), 건조코코넛, 탄산수소암모늄, 정제소금, 전화당시럽(자당, 정제수, 포도당, 과당), 합성향료(바닐라향)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시점에도 데니쉬 쿠키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칼로리 정보는 모르고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굉장히 많이 나가네요
아니, 어떻게 생각해보면 버터 쿠키니까 칼로리가 좀 나가겠거니 생각했는데 역시 많이 나가는게 맞는거겠죠?
뚜껑 측면에서 유럽에서 온 버터가 직관적인데 귀여운 느낌이예요
덴마크는 갓 수출하고, 우리나라는 갓 수입하던 시절의 느낌입니다
켈슨 데니쉬 버터 쿠키 용기만 보더라도 내용물의 쿠키의 종류를 알 수 있어요
겉면에는 5가지 종류의 쿠키가 이미지로 들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다 버터 쿠키이지만 조금씩 다른 맛일테니 기대가 됩니다
용기를 뒤집어보면 켈슨사에서 부착된 찐 제품정보가 적혀있어요
소비기한도 여기에 적혀있는데 넉넉하게 소비기한이 되어 있으니 천천히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철제 깡통이 생각보다 잘 찌그러지는 것 같아서 혹시 선물하시는 분들은 취급에 조심하셔야 될 것 같고, 아마 이 제품은 택배를 받으면서 생긴 찌그러짐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이제 개봉해서 먹어보겠습니다
깡통으로 되어 있지만 뚜껑과 본체는 아래 사진처럼 얇은 밀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요
누가 열어볼 수 없이 이렇게 밀봉해 둔 것 매우 좋습니다
근데 손으로 바로 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티커타입이 아니라서 칼로 약간 그어서 떨어뜨린 후에 손으로 잡고 떼야 열리더라구요
뚜껑을 열면 얇은 종이가 쿠키를 덮고 있어요
약간 기름종이st의 얇은 종이인데 아무래도 쿠키가 직접적으로 철제 깡통에 닿지 않도록 살포시 덮어주는 역할인 것 같고, 그 덕분에 쿠키의 형태로 잘 보존이 되는 것 같아요
종이를 걷어내니 아까 깡통 측면에서 보았던 종류의 쿠키들이 짜잔하고 등장합니다
쿠키가 3개씩 또 별도의 종이 포장에 소분되어 있어서 여러명에서 같이 먹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열자마자 저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생각났어요
외국인 기자가 필름을 몰래 가져가기위해서 쿠키통에 숨겨가던 그 쿠키통이잖아요
과대포장없이 아래쪽도 위에 단과 똑같이 과자가 꽉꽉 채워져있습니다
과자 파손 방지라는 이유로 포장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다른 포장으로 가득찬건 아닐까싶었는데 바닥부터 뚜껑까지 모두 알차게 과자로만 가득채워져있어서 가성비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제품이네요
역시 외국과자다운 포장방식입니다
뚜껑에 5가지 종류의 쿠키를 빼내어 보았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게요
1번 쿠키는 프레첼 모양으로 훌륭햔 버터의 맛과 매력적인 펄 슈가 데코레이션을 더한 대중적인 쿠키예요. 잘근잘근 씹히는 설탕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 정도의 양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2번 쿠키는 컨트리 스타일 쿠키인데요. 바삭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버터의 맛이 어우러진 약간 짭짤한 컨트리 스타일 쿠키입니다
3번 쿠키는 코코넛 스타일로 부드러운 식감과 버터가 코코넛과 잘 어우러진 쿠키예요. 개인적으로는 이 쿠키가 가장 맛있었어요
4번 쿠키는 핀란스 스타일의 쿠키로 기분 좋은 버터의 풍미와 펄 슈가 데코레이션이 더해졌는데, 설탕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손이 잘 안가는 쿠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 입 베어물면 설탕이 후두둑 떨어져서 한 입어 먹어야되요
5번 쿠키는 바닐라 링인데 버터가 바닐라의 풍미와 섞여서 깊은 맛을 냅니다. 익숙한 버터링의 맛이랄까요
소비기한이 길다고하는데 개봉을 했으면 빨리 먹어야 될 것 같고, 그렇다고 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밀봉되지 않은 철제 용기라서 저는 밀폐용기에 옮겨 담았는데 큰 통 2개와 작은 통 2개로 담겨지네요
심지어 작은용기 하나에 다 안들어가서 종이포장은 제거하고 알맹이만 틈틈히 끼워 넣어야만 들어갔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버터 쿠키라서 받는 입장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흔히 스스로 사 먹지 않을 것 같은 쿠키이다보니 더더욱 받았을 때 좋았구요
선물을 하는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지만 가격대비 조금은 고급스럽고 특별한 선물의 느낌이 들다보니 그 또한 좋은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선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바느질을 하지 않지만 왠지 실과 바늘을 넣어두어야 할 것 같은데 빈 철제통을 어떻게 활용해볼까 고민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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