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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역 도보 이동 가능한 소제동 카페 '여기소제'

by 리더라이터 2024. 11. 8.

 오늘은 대전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전역에서 도보로 5분만 걸어가면 대전천이 나오는데 대전광역시의 대도시의 느낌과는 다르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가득했어요

 

 제가 날씨좋은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흐르는 물을 곁에 두고 산책하시는 동네분들도 보였는데 부러워보였어요

 

 예전 그대로의 건물을 보존하면서도 조금씩 인테리어를 가미해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모여있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여기소제'라는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여기소제

■ 위치: 대전 동구 대동천좌안5길 25 (소제동 299-460)

■ 영업시간: 11:30~22:00 (마지막주문 21:20)

■ 연락처: 0507-1305-2033

■ 주차: 매장 이용시 맞은편 중앙동복지센터 옆 유로주차장(소제동나대지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가능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는데 사람이 몰릴 시간이라면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있어요

 1층 건물의 기와 형태인데 고풍스러우면서도 깔끔한 건물 인테리어에 반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벽에는 대전엑스포의 꿈돌이 포스터가 그려져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야외 공간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때는 탁 트인공간이지만 눈높이 담벼락이 있어서 안정적은 느낌으로 쉴 수 있겠어요

 

 

 매장안에 들어서니 통일된 우드톤 인테리어와 조막조막한 식물들의 조합도 평온함을 안겨주네요

 

 

여기소제 메뉴

 

 여기소제에서는 어린이를 제외하고 1인 1음료 주문을 요청하고 있어요

 역시 예상했듯이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긴가봐요

 주말에는 테이블당 2시간 이용을 권장하고 있네요

 

 가게에 들어서서는 공간이 좁다고 생각했는데 카운터 왼쪽으로 들어가면 안쪽 공간이 더 있어서 꽤 넓더라구요

 군데군데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유리통창을 통해서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는데 정말 사진만 봐도 가을의 느낌이 물씬나네요

 

 

그리고 공간 내의 테이블 간의 여유 공간이 많다보니 공간 자체가 주는 여유로움도 좋아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모처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화려하고 규모가 큰 대형카페가 주는 느낌과는 다르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평안한 느낌의 카페도 너무 좋네요

 

대전역에서 도보 5분이면 방문 가능한 카페를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 더 찰떡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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