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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질랜드 퀸스타운 초록잎홍합과 등심스테이크를 함께 (Captains Steak and Seafood Restaurant)

by 리더라이터 2024. 9. 8.

 뉴질랜드는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해안선의  길이가 약 14,000km나 된다고 해요. 

 이는 한국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한국의 해안선 둘레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물론 저희는 크고 작은 섬이 많은데 이 모든 섬의 해안선까지 포함한 경우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도 해안물 먹거리가 풍부한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뉴질랜드에 방문하면 가장 궁금했던 건 초록의 빛을 띄고 있는 초록잎홍합인데요.

 특히 이 초록잎홍합에는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다고해요

 

 그리고 퀸스타운을 벗어나서 지역 간의 이동을하다보면 정말 광활한 규모의 양과 소르 키우는 목장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호주 소고기만큼이나 뉴질랜드 소고기도 너무나도 궁금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해산물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식당 후기를 적어봅니다

 

 

Captains Steak and Seafood Restaurants

■ 위치: 15 Ballarat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 영업시간: 09:00~21:00 

■ 홈페이지 메뉴: https://captains.co.nz/captains-restaurant-menus/

  아침,점심,저녁메뉴가 구분되어 있고, 시간대에 따라 주문 가능한 메뉴가 다르니 참고할 것

 

Menus - Captains Restaurant Queenstown - Steak and Seafood Restaurant & Bar

Experience the best of both worlds at Captains Restaurant in Queenstown. Our steak and seafood restaurant & bar offers a delicious menu of expertly-prepared dishes, all served in a welcoming and relaxed atmosphere. Make a reservation.

captains.co.nz

■ 구글 지도 공유

 

 

 

 퀸스타운 시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며가며 쉽게 갈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식당이 실내에 테이블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퀸스타운을 돌악다니면 테라스 문화가 정말 잘 발달되어있고 익숙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저희도 지나가다가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맥주 한잔과 식사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에 끌려 방문하게 되었어요

 

 빨간 기둥과 Captains restaurants&bar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하고 받은 영수증 참고해주세요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역시나 맥주입니다

 스텔라 1잔에 13.5달러, 기네스 1잔에 13.5달러입니다

 

 

 

 그 다음은 정말 제가 궁금했던 초록잎홍합 요리입니다 (27.9 달러)

 메뉴판에서 Mussels를 찾으시면 됩니다

 조개술찜 스타일의 요리인데 레몬의 향긋함과 갈릭의 조합이 한국인이 먹기에도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약간의 짠 맛이 있을 수 있으나 맥주와 함께 먹으니 그 조합이 더 좋더라구요 

 

 

 바삭한 바게트를 같이 올려준 덕분에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니 그 맛도 감칠맛이 극강이었네요

 

 

 

 굴을 까서 소스에 듬뿍 적셔 한 입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같이 소스를 떠서 먹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보시면 홍합에서 초록색을 띠고 있는 것 보이시죠? 말로만 듣던 초록잎 홍합 :)

 

 

 

그 다음 메뉴는 Sirloin Lunch 입니다 (39.9달러)

잘 구워진 등심구이와 칩스를 같이 내어주네요

 

 

 겉바속촉이 기대되는 비주얼아닌가요

 

 

 등심 두께부터 일단 반하고 시작했어요

 

 

 접시에 등심만 옮겨서 슥삭슥삭 잘라보았습니다

 역시 영롱한 빛깔을 뽐내고 있는데요

 겉바속족의 정석이 아닌가하는 모습이네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정말 부드럽고 풍미 가득 맛있었어요

 

 

 

 

 혹시나 양이 부족할까싶어 주문한 Calamari & chips 입니다 (27.9달러)

 오징어 튀김이라고 생각하시면되는데요. 뉴질랜드는 감자칩이 정말 다양한 음식에 자주나오네요

 오징어 튀김 역시 맛있었지만 저희가 익숙한 그 오징어 튀김과 유사한 맛이었습니다  

 

퀸스타운 시내 관광시에는 대중교통 필요없이 대부분 도보로 가능했는데요

그렇다보니 많이 걷고 출출할 때 이렇게 들러서 시원한 맥주한잔과 맛있는 요리를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퀸스타운 시내에서 해산물 요리와 스테이크를 함께 즐기시고 싶은신 분들은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내돈내산 일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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