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TV 광고에서만 보던 링티 섭취 방법 및 효과 후기

by 리더라이터 2023. 10. 11.

피곤하다

피곤하지 않은 현대인들이 있을까 싶다

피곤하고 지칠 때 우리는 당을 찾곤 한다. 그래서 간식을 먹게 되고 졸리면 카페인이 가득한 커피를 찾게 된다. 사무실에 있으면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을 마시는지. 이제는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 같다. 

이런 나에게 지인이 선물해 준 링티. 테니스를 치고 있는 나에게 운동할 때 마시라고 선물을 해 주었지만 사실 테니스를 안 친지는 좀 오래되었다. 커피 대신 마시기에도 좋다기에 TV 광고에서만 보던 링티를 마셔보게 되었다

 

 

링티란?

이제는 링티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사실 TV 광고에서 워낙 많이 접했기 때문에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링티. 2017년 5월, 군의관들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얘기에 뭔가 더 에너지 충전이 잘 될 것 같고 무한 전투력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군인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활동으로 탈진은 물론이고 위급한 상황이 매년 반복해서 노출되는데, 군의관의 인력 부족(군의관 1명당 200명의 병사 전담)과 시공간적 제약(멀리 있는 병사에게 빠른 처치 불가), 무게 부담(한 세트당 1kg)으로 기존 혈장량 보충의 문제점이 있었다. 혈장량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링티는 물에 혼합하여 간편하게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링티는 언제 마실까?

1. 야근, 여행, 출장 등 컨디션 걱정이 많은 사람

2. 온종일 커피, 카페인과 함께인 사람 

3. 잦은 모임, 회식으로 음주가 많은 사람

4. 강도 높은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

5. 충분한 수분 보충을 원하는 사람

6. (개인적인 경험) 찜질방이나 온천할 때 수분 섭취용

 

 

 

링티 섭취량 및 섭취 방법

1일 1회, 1회 1포(11.6g)를 물 500ml에 타서 섭취할 것

 

 

 

링티 원재료명 및 함량 (복숭아맛 기준)

 분말결정포도당, 타우린, 정제소금(구산), 구연산삼나트륨, 비타민C, DL-사과산, 향료1(복숭아향), 복숭아추출분말[복숭아추출액(복숭아:국산)], 향료2(복숭아향), 구연산칼륨, 수크랄로스(감미료), 혼합제제(덱스트린, 프로필렌글리콜, 아라비아검, 합성향료, 트리아세틴, 젖산), 니코틴산아미드, 산화마그네슘,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6염산염, 산화아연, 비타민B1염산염

영양정보: 1포 (11.6g)당 40kcal

1포 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나트륨 372mg 19%
탄수화물 9.1g 3%
당류 7.6g 8%
지방 0g 0%
단백질 1g 미만 1%
비타민C 500mg 500%

 

 

 

링티 효과 효능

링티는 근본적으로 수분 섭취가 주요 목적이다. 몸에 흡수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마시는 것이 곧 흡수는 아니기 때문에 흡수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생수 혹은 맹물을 마시는 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인데 그렇다 보니 체내 수분량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걸 알면서도 생수는 마시기가 힘들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이나 땀 흘리는 운동 후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 물을 섭취하는 경우 자발적 탈수 현상이 발생하지만, 링티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염분이 포함된 수분 보급으로 탈수로부터 회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비타민과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곤하고 기력이 없이 축 처질 때 마시면 도움이 되고, 레몬,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맛으로 특히 청소년기에 활동량이 많은 자녀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여기까지는 보통 알려진 사실 혹은 링티에서 광고하는 내용들이고, 개인적으로는 뭔가 인위적인 맛으로 느껴졌고 쉽게 손이 가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내가 제대로 마신 계기는 온천하면서 수분 보충을 위해 가지고 갔었는데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마시기는 했지만 그 시원한 맛에 먹었지 사실은 파워에이드가 더 잘 마셔지는 느낌이랄까. 링티를 마시고 바로 컨디션이 좋아지거나 활력이 돋는다거나 건강해지는 느낌은 단시간에 받기 힘들었고, 커피 대신 마셨으니 좀 덜 해롭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지만 이 마저도 기분차이일 뿐 체감되는 건 없었다.

 

 그래도 장점이 있었다면 휴대성이 좋다는 점. 생수 500ml는 비교적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우리나라는 편의점 찾는 건 예삿일이니까 링티를 휴대한다면 언제라도 쉽게 이온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랄까. 하지만 생수를 구입하기 위해 들린 편의점에서 바로 이온음료를 사서 마셔도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