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코로나가 끝난 것 같다. TV를 틀면 예능의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해외여행 관련이다. 나도 2019년 12월에 대만 여행 이후 해외여행은 못 가고 있다가 올해 뉴질랜드를 여행 다녀온 것 보면 이제 정말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실감이 나는 것 같다.
그래도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해외 여행을 많이 가 본 축에 속하는 나로서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도움을 받는 어플이 있는데 그게 바로 클룩 KLOOK이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 여행을 가기 때문에 항공권과 숙소는 물론이고 여행의 루트나 교통수단, 관광지 등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야 되는데 처음 가는 여행지 관련해서 정보를 얻기란 한계가 있다. 여행책자를 통해서 가고자 하는 나라의 문화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유명한 관광지를 알았다. 그럼 예약을 해야 하는데 현지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이때 도움이 되는 어플이 클룩 KLOOK이다. 한국어를 통해 쉽게 예약이 되기 때문에 여행 때마다 무조건 확인해 본다. KLOOK에 대해서 알아보자.
클룩 KLOOK 이란?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되었는데 여행 관련된 액티비티 예약을 위한 플랫폼이다. 클룩 KLOOK은 Keep Looking, 계속 찾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여행지의 교통 수단, 어트랙션, 액티비티, 와이파티, 유심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예약할 수 있다. 홍콩에서 시작한 만큼 아시아 최대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전 세계 약 200여 개의 도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가는 웬만한 해외여행지는 포함하고 있다.
클룩은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로도 운영하기 때문에 휴대폰으로도 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데이터만 사용 가능하다면 예약도 바로 가능하고, 예약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캡처를 해 두는 것이 더 좋다.
클룩 사용 후기 (뉴질랜드)
제일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는 뉴질랜드였는데 주변에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알아봐야했는데 클룩에서도 뉴질랜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뉴질랜드는 청정자연으로 자연에 관련된 액티비티가 많았고 여행의 모든 액티비티를 클룩으로 예약했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인데, 9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하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였고 아직 겨울 관련된 액티비티들을 할 수 있었다.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진 뉴질랜드 여행에서는 남섬에서만 10박 여행을 했고, 총 3가지 액티비티를 예약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밀포드 사운드 투어도 클룩으로 예약했다. 퀸스타운에서 출발해서 밀포드사운드 당일치기 여행 코스였고, 버스 투어였기 때문에 나를 픽업할 장소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고 우리 숙소 근처의 유명 숙소로 지정함)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을 하면 바우처가 발급되는데 그 바우처에서 전체적인 일정과 준비물도 안내해 준다. 이 모든 상세 정보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제공되기 때문에 처음 가는 해외여행 혹은 자유여행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란츠 조셉 쌍둥이 빙하 헬리콥터 비행 체험과 마운트 존 전망대 야간 가이드 투어도 클룩으로 신청했고 여행 동안에 아무런 문제 없이 알차게 액티비티를 즐기다 왔다.
클룩 추가 활용하기
여행지만 결정된다면 현지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봐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클룩에서 원하는 여행지만 선택하면 인기상품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그 인기상품만 예약하더라도 웬만한 여행책자 추천보다 낫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인기상품으로 있기 때문이다. 나도 뉴질랜드에서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를 때 클룩의 뉴질랜드 인기상품을 참고해서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해외여행은 가고 싶은데 마땅히 어디를 가야될 지 고민스러울 때! 클룩에 들어오면 요즘 사람들이 어디를 많이 가는지, 어떤 상품이 인기가 많은지를 알 수 있어서 여행지를 고를 때도 도움이 된다는 점. 꼭 여행 가고 싶은 나라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막연히 해외여행을 가고싶은데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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