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립스틱을 구매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까 문득 저의 나이를 생각하게 되고, 문득 한 살 더 먹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화장품이 사고싶었다는건 핑계일까요
저는 다양한 색조화장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단 하나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을 바로 립 제품이예요
유난히 혈색이 없어보이는 입술탓에 다른 화장 다 해도 입술을 바르지 않으면 화장을 안한 것도 똑같을 정도예요
그리하여 오늘 구입하고 소개해드릴 제품은 샤넬의 루쥬 알뤼르 제품이고 색상은 많은 고민끝에 176번 앙데퐁당뜨로 선택했습니다
샤넬 CHANEL
샤넬(CHANEL)의 립스틱 라인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상징하며,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샤넬의 립스틱은 뛰어난 품질, 혁신적인 포뮬러, 다양한 컬러로 유명하며, 매 시즌마다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을 선보입니다.
샤넬 립스틱의 대표 라인 중 하나는 "루즈 코코(Rouge Coco)" 시리즈로, 2010년 코코 샤넬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되었습니다. 이 라인은 부드러운 발림성, 촉촉한 텍스처, 선명한 발색이 특징으로, 일상적인 메이크업에도 적합한 다양한 컬러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 립스틱은 보습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입술을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또 다른 인기 라인은 "루즈 알뤼르(Rouge Allure)"로, 세련된 패키징과 강렬한 색상이 특징입니다. 루즈 알뤼르는 우아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매트, 새틴 등 다양한 피니시를 제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인은 발색력이 매우 뛰어나 한 번의 터치로도 깊은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즈 알뤼르 벨벳(Rouge Allure Velvet)"은 벨벳 같은 부드러운 매트 피니시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매트 립스틱 특유의 건조함을 줄이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컬러를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매트 피니시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샤넬 립스틱은 컬러와 텍스처뿐만 아니라 패키징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루즈 알뤼르" 라인의 독특한 클릭 방식의 케이스는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샤넬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컬러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샤넬 립스틱은 단순한 메이크업 제품을 넘어, 여성의 개성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OUGE ALLURE 루쥬 알뤼르
제가 구입한 라인은 루쥬 알뤼르 제품입니다
블랙의 유광 케이스 속에 숨어있는 골드빛 옷을 입은 감각적인 립스틱이죠
립스틱 모습이 드러날 때 나는 '클릭' 소리는 너무나도 여성스러우면서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유혹을 부르는 제스처라고 표현하는데요. 그 소리가 주는 매력이 있긴 해요
루쥬 알뤼르 컬러는 은은한 컬러에서 감각적인 컬러까지, 자연스러운 컬러에서 세련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 레인지에서 나에게 맞는 색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포뮬러 특징
- 단 한번만 터치해도 강렬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미세한 입자의 고농축 피그먼트
- 비타민E와 접착성 에스테르를 함유한 포뮬러가 오래도록 선명하게 컬러를 보호
-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입술을 보호하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코코넛, 피자마 오일
샤넬 루쥬 알뤼르 컬러 종류
루쥬 알뤼르에는 아래와 같이 20가지의 컬러가 있고 저는 그 중 176번인 앙데퐁당뜨를 구입했습니다
실물 후기 및 사용 후기
샤넬 립스틱 살 때 마다 받는 전형적인 미니 쇼핑백을 열어보면 이쁜 샤넬 립스틱이 등장이요
제가 구입한 176번이 적혀 있는 포장상자입니다
앙데퐁당뜨라는 상품명이 있지만 입에 잘 안붙어서 숫자로 외우게 되요
샤넬 립스틱의 트레이트마크죠
'클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원터치로 뚜껑이 개봉되고 닫히는 구조입니다
개봉하면 황금빛깔의 케이스가 이쁜 색상의 립스틱을 감싸고 있어요
립스틱 제품 자체에도 음각으로 새겨진 CHANEL
립스틱만 바르면 매트해서 입술이 많이 메마르는 경우가 있죠
샤넬은 상대적으로 덜하긴한데도 개인적으로는 제가 너무 입술이 건조해서 기본 립밤은 바르고 립스텍을 발라줘요
그러다보니 발림성에 따라서 발색의 정도에 차이가 나긴하는데, 저는 쿨톤인데 176번 립스틱이 잘 맞아요
이 립스틱만 진하게 바르는게 아니라 립밤을 바르고 그 위에 색감만 얹혀주는 스타일로 연하게 바르기 때문에 은은한 빛깔을 표현하기에도 괜찮더라구요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디테일이었는데, 아무도 보지 않을 수 있는 뚜껑케이스 안쪽에도 샤넬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이 보고 또 만족하는 부분이지요
사용을 하다가 적은 후기이다보니 아무래도 케이스에 생활용 흠집이 남아 있네요
유광의 깔끔한 블랙 케이스에 황금 포인트 너무 이쁘구요
사실 이 글은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목적도 있지만 가끔 립스틱을 분실하면 제가 썼던 제품이 어떤 것이었는지 모르는 저를 위해 남기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176번이 찰떡인 저에게 바치는 후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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