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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성비 좋은 부산 진구 맛집 '경찰서옆초밥집'

by 리더라이터 2024. 10. 30.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최근 들어서 초밥을 즐겨 먹기도하고 제가 좋아하더라구요?

 

 평일에는 부산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데 이번에는 부산 사상구에 볼 일이 있어서 부산 넘어가는 김에 찾아 간 초밥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생각해보니 마지막 방문이 코로나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가 매장에서는 식사가 안되서 포장을 하고는 차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게 방문하고 20분만에 다 먹고 나왔던 사실에 놀라며 방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경찰서옆초밥집

 

■ 영업시간: 화~일 17: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507-1408-3189

■ 주차: 난이도 上

■ 위치: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111번길 15(부전동 415-1)

 

메뉴

■ 추천초밥 12개 19,000원

■ 광어+연어초밥 10개 18,000원 (6개 10,000원)

■ 연어초밥 10개 16,000원 (6개 9,000원)

■ 익힌초밥 6개 11,000원(삶은새우2, 소고기2, 유부1)

 

 

 

 추가 단품도 1개씩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추천초밥으로 주문했는데요

 최근에 방문했던 초밥집이랑 비교하니까 퀄리티가 다름에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는 7피스에 20,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뭔가 빈약하다는 느낌에 비싸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사실 그때는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이번에 경찰서옆초밥집 추천초밥을 보고나니까 그게 비쌌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초밥이 담긴 나무도마의 크기의 차이도 있을텐데요

 다른 집에는 도마크기가 크고 초밥이 띄엄띄엄 있다면, 경찰서옆초밥집의 추천초밥은 작은 나무도마에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왠지 양이 더 많아 보이는 효과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12개 구성이라는건 알고 주문했지만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배가 너무 고팠는데도 2개는 못먹고 일행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만큼 양도 푸짐한데 일단 입에 들어가자마자의 그 풍미와 식감도 최고였어요

 

 뷔페에서 나오는 초밥과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그런 초밥은 입에 넣으면 사실 밥알도 겉돌고 생선과 밥이 따로 놀고 조화롭지가 못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경찰서옆초밥집 초밥은 입에 넣고 씹는 순간 밥과 생선이 잘 어우러지면서 식감까지 보태지면서 만족감이 상승합니다

 

 

 

 미소국도 푸짐하게 내어주시는데 생각보다 초밥이 목이 메이지가 않아요

 종종 초밥을 먹다가 뻑뻑함에 장국을 리필해서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경찰서옆초밥집은 초밥이 촉촉하게 맛있어서 장국 리필은 하지 않았고 잘 먹었답니다

 

 자주오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주차의 어려움으로 쉽게 자주 못오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골목길에 겨우 비집고 주차를 하긴 했는데 밥을 먹으면서도 살짝 마음에 걸렸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20분만에 먹고 나온 덕분에 주차로 문제는 없었지만 주말에는 좀 많이 곤란할 것 같긴해요

 

 하지만 초밥 맛으로 비교한다면 매우 만족스럽기 때문에 포장이나 배달로는 정말 최고의 선택일 것 같네요

 

 오늘도 내돈내산 일상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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