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직캔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해요
이런 쓰레기통이 있다고 들은적은 있지만 확실히 실제로 사용해보는 것과 들은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겠네요
특히나 아기들 기저귀 냄새 차단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꽤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먼저 매직캔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용법과 후기에 대해서 하나씩 공유드리도록 할게요
매직캔
우리가 일상에서 나오는 일반 쓰레기 중에는 냄새가 나는 쓰레기 종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름에는 무조건 10L 종량제봉투를 사서 바로바로 버리는 편인데요
장을 보면서 구입한 20L 종량제봉투는 아무래도 채워지는 시간이 있다보니 냄새나는 쓰레기가 있으면 아직 내다버리기에는 아깝고 냄새는 나고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럴 때 매직캔처럼 냄새를 차단해주는 쓰레기통이 정말 유용한것 같아요
매직캔 쓰레기통에 전용 봉투인 매직롤이 사용되는데, 매직롤에는 3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1) 3겹 구조로 냄새차단 강화
2)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냄새차단 효과 최대화
3) 연속 리필 시스템으로 위생적인 쓰레기 배출 효과
매직캔에도 여러 제품이 있는데 제가 사용한 건 히포2 라는 상품명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매직캔 히포2 모델 특징 및 장점
매직캔 용량이 27L 짜리라서 크게가 큰 편인데요 사이즈는 323 X 235 X 550mm 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방의 시작점에 둠으로써 주방은 물론이고 거실에서도 접근하기 좋도록 배치했어요
공간활용에 최적화된 황금비율 1:1.618 을 적용한 사각모양의 디자인이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효과가 있어요
제품 전면에 Hippo II 라고 적혀있는데요. 모델별로 특장점의 차이가 있는데 이 부분 먼저 알아보고 갈게요
히포2는 모든 뚜껑을 한번의 스텝으로 '원터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속뚜껑까지 열리는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서 훨씬 편해요. 그리고 추가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더욱 강해진 4중 냄새차단
- 강력한 향균처리로 세균 및 악취는 물론 벌레와 날파리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요
- 뚜껑마다 향균 실리콘 패킹 장착으로 더욱더 강력해진 냄새 차단 효과가 있어요
2) 더욱 넓어진 투입구
3) 편리한 이동 손잡이
4) 미끄러짐에 강한 논슬립 시스템
5) 베이비파우더향 매직롤 리필
6) 교체가 쉬워진 슬라이딩 리필
- 11m의 연속형 매직롤(비닐) 장착으로 편리하게 뽑아 쓰는 위생적인 쓰레기 배출 효과가 있어요
7) 봉지걱정 없이 연속 리필 시스템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테일한 부분이 잘 되어있으면 더 만족스러워하는데 페달로 여닫을 때 정말 부드럽고 소음이 않아요
뚜껑을 닫을 때뿐만 아니라 열 때의 소음까지도 조용하고, 2중 댐퍼와 관절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소음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예요
위의 움짤을 보여드린 김에 추가적으로 4가지 장점을 더 알려 드릴게요
매직캔 히포 상단의 깔끔한 디자인
안정적인 직사각형 형태에 안전을 고려한 모서리 라운드 처리가 인상적이예요. 아무래도 플라스틱 제품은 제조하는 과정에서의 마감이 좋지 않으면 모서리부가 날카롭거나 뾰족해서 긁히기 쉬운데 라운드처리의 디테일한 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크롬 도금을 적용하면서 생활 마찰이 많을 수 있는 부분의 내구성을 보완했네요
더욱 넓어진 와이드 투입구
페달을 밟아서 열리는 투입구 보이시나요? 투입구가 넓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아무래도 투입구가 넓을수록 이물질이 묻을 확률이 적어지고 그 과정에서도 냄새가 잔존하지 않을 수 있죠
마른걸레로 간편하게 세척하기에도 용이하니까 유지 관리가 편리한 부분입니다
최신형 더블락 시스템
뚜껑이 2개로 구성되어 있는것도 보이시나요? 2개의 뚜껑이 한 번에 열고 닫히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구요. 이 부분도 특허까지 받은 기술입니다. 지저분함이나 냄새까지 더블로 차단할 수 있으니 매직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죠
2중 뚜껑이기 때문에 소음은 물론 냄새도 차단할 수 있는데 향균 실리콘 링으로 한 번더 잡아주니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넓은 와이드 발판
발판이 굉장히 넓어졌다고해요. 아무래도 쉽게 여닫기 위해서는 그냥 발로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데 페달이 작다면 페달의 위치를 제가 인지하고 발로 눌러야되니 조금은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히포2의 발판은 그저 넓어서 아무곳이나 발로 갖다대면 열리니까 더욱 좋네요
장점을 알겠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확인해 볼게요
매직캔 쓰레기통 사용법
먼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페달을 밟아 뚜껑을 연 다음 편하게 버리시면 됩니다
저는 손님들 왔을 때의 음식이 묻어 냄새나는 비닐들을 버렸고, 음식물쓰레기로는 배출이 안되는 뼈 종류의 제품도 매직캔에 버렸는데 정말 냄새도 안나고 특히 벌레가 안생기는게 너무 좋았던 것 같네요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은 여느 쓰레기통과 다름없어서 상세하게 다루지는 않고 휴지통을 비우는 방법 위주로 알아볼게요
먼저 아래와 같이 왼쪽 측면에 버튼이 있는데 내리는 방향으로 눌러주면 전면의 커버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열리는 문을 보시면 나중에 어떤 매직롤을 추가 구입해야되는지 사양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제품 왼쪽에보면 이것이 바로 히포2에서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오토실링 기능이네요
안전 절단 칼날이 있어서 쓰레기 양에 따라서 맞춤 커팅이 가능하고 컷팅하는 순간에 매듭까지 지어주는 기능입니다
내부에 테이프가 장착되어 있어서 훨씬 편리하고 이 테이프는 약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한 용량이예요
휴지통이 어느정도 채워졌을 때 저도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1. 앞문을 열고 쓰레기 봉투를 잡아 당겨 꺼낸 뒤 양 손으로 눌러 부피를 줄여줍니다
2. 커팅될 부분을 2~3회 꼬아 오토 실링장치에 밀어 넣어 잘라냅니다 (수직으로 내려주세요)
3. 쓰레기 봉투를 왼쪽에 두어야만 커팅이 되면서 봉투에 테이프가 감겨 나옵니다
4. 잘린 투의 끝을 잡아 당겨 매듭을 지어줍니다. 배출된 봉투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
시연할 생각에 신이나서 안내처럼 봉투의 부피도 줄이지 않았고 커팅 부분을 꼬으지 않고 바로 커팅했는데도 밀폐되서 공기가 팡팡한게 신기했어요
마감이 테이프로 된다고해서 밀폐가 잘 되려나싶었는데 아무리 눌러도 봉투 안의 공기가 빠지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반드시 봉투의 공기를 빼면서 부피를 줄이고 커팅해야겠어요
그리고 다음 사용을 위해 커팅된 롤 마무리는 한 번 감아 매듭을 지어줍니다
요즘에는 정말 생활용품들의 기능이 다양해져서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런 것도 접해봐야 좋은 줄 알고 계속 좋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계속 기존에 쓰던것에서 불편함을 못 느꼈다는 이유로 그렇게 지내왔던 저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누리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매번 항상 좋은 제품들을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보면 살림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매직캔을 선호하는 분들은 다양하게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기 기저귀 처리에 너무 좋고,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배변패드 처리하기에 너무 좋고, 그냥 어른들만 살기에도 냄새나는 쓰레기는 빈번하게 나오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네요
1인 가족에도 사실 너무 좋은게 쓰레기 양이 많이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냄새나는 쓰레기를 버리면 종량제가 채워지는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에 냄새나는 쓰레기가 계속 집에 있기에는 부담스러우니까 이런 제품은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일상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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