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 리콜 건

 오늘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 리콜 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리콜 대상이라면 우편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물 내용부터 확인해볼게요

 

 "귀하의 자동차는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이 과도한 습기에 노출될 경우 일부 IC칩(집적회로)이 손상될 가능성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이 미작동 하거나 간헐적으로 작동하여 연료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엔진 경고등을 동반한 시동불가 현상 및 잠재적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제작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되어 이를 시정하고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합니다"

 

 

1. 결함의 내용

브랜드	차명	형식	제작년월일
쉐보레	올뉴 말리부	ZA69X ZA69L	2020년 03월 17일 ~ 2022년 08월 31일
	트랙스	BA76B BA76C	2020년 10월 15일 ~ 2022년 09월 02일
	이쿼녹스	AX9EV AX9EVA AX9ED AX9EDA	2021년 03월 24일 ~ 2022년 09월 22일
	트래버스	EV9KW	2021년 05월 03일 ~ 2022년 10월 27일
	타호	SK8KL	2021년 06월 22일 ~ 022년 09월 12일
	콜로라도	PS9EK PT9EK	2022년 09월 28일 ~ 2024년 02월 20일
	트랙스 크로스오버	LA582	2022년 12월 08일 ~ 2023년 08월 07일
	트레일블레이저	PC56L	2023년 02월 20일 ~ 2023년 08월 22일
GMC	시에라	UU9EL	2022년 06월 08일 ~ 2024년 04월 12일

결함장치 또는 부품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

결함 원인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이 과도한 습기에 노출될 경우 일부 IC칩(집적회로)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결함의 시정조치 내용

시정조치기간

 - 올뉴 말리부, 트랙스, 트래버스, 타호: 2024년 12월 23일부터 완료시까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콜로라도, GMC 시에라: 2025년 01월 20일부터 완료시까지

시정조치방법

 - 연료 펌프 컨트롤 모듈 교환

시정조치 장소 및 담당 부서

 - 한국지엠 & GMC 서비스 네트워크 

시정조치 비용

 - 전액 무상

제작결함을 시정하지 아니하는 경우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

 - 연료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엔진 경고등을 동반한 시동불가 현상 및 잠재적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제작결함시정 관련 보상내용

보상 관련 근거 및 설명

 - 자동차관리법 제 31조의 2에 따라 자체 시정한 차량에 대하여 시정 비용을 보상합니다

보상기간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 제1항)

 1)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2023년 12월 20일)과 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2)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 

보상신청 접수 장소

 - 한국지엠 & GMC 서비스 네트워크

보상신청 연락처

 - 한국지엠 고객센터 080-3000-5000, GMC 고객센터 080-800-3305

 

4. 추가 안내사항

1) 본 작업은 최대 50분 이하로 소요되나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장시간 대기하실 수도 있으니 한국지엠 QR코드나 한국지엠 홈페이지 또는 GMC QR코드나 GMC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가급격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 사전 예약하여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본 고객 통지문을 수령하시기 전에 A/S 네트워크에서 이미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교환 리콜을 받으신 고객님께서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재차 방문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3) 폐사의 귀책 사유로 인하여 본 캠페인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한국지엠의 규정에 따라 보상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을 통지받고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조치를 받았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대기자가 별로 없었고 오랜 대기 없이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콜이라고 하면 거부감부터 들 수 있지만 결함에 대해서 이렇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주는 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