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돈내산은 아니고 선물로 받은 콜린스 인센스 스틱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입장을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이 선물을 이미 받으신 분들은 사용 방법 및 후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일단 생일선물로 받긴 했는데 마침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집들이 선물의 느낌도 있었는데요. 생일선물 혹은 집들이 선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는 인센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 같이 인센스를 안 써 본 사람이 선물을 받으면 새로워서 좋으면서도 안 써봤기 때문에 손이 오히려 더 안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물을 받고 한참 뒤에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콜린스 인센스 MIX EDITION 사용 후기
일단 배송지를 입력하고 받은 선물의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쨍한 주황색 포장지에 콜린스 로고가 딱 적혀있네요
내용물을 꺼내보면 아래와 같이 MIX EDITION 상자와 라이터가 들어있어요. 집에 라이터가 없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이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5가지 향이 섞여 있는 제품이었는데, 저 처럼 콜린스의 제품은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다양한 향이 섞여 있는 이런 MIX 제품이 좋았습니다.
■ ROOM NO.11(ORCHARD SOIL): 과수원의 흙을 연상케하는 우디 시트러스의 블렌드
■ WELCOME DRINK(FRUITY): 상큼한 기분 전환을 위한 과일 향
■ DO NOT DISTURB(FLORAL): 고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은은한 플로럴 향
■ FLUFFY PILLOW(SANDAL WOOD): 포근한 휴식의 무드를 담은 샌달우드 향
■ SPLASH DIVING(AQUA): 상쾌한 청량감이 남는 아쿠아 향
사이즈가 아담한 철제 케이스에 들어 있어서 휴대하기도 너무 편하고 집에 보관하기에도 공간 차지가 안되서 좋았습니다. 특히 캠핑이나 펜션 놀러갈 때 챙겨가기 너무 좋겠는데요.
하지만 당장 제가 캠핑을 떠날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저녁에 음식을 해 먹고 약간 남아있는 냄새를 제거하고자 테이블 위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철제 뚜껑을 이용해서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인센스 홀더 클립이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인센스 하나를 걸쳐두고 불을 피우고 그대로 고정해서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인센스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사용하고 남은 재도 그 만큼 많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콜린스 인센스는 9.5cm 길이로 한 번 가볍게 사용하기 딱 좋은 길이예요. 대략적으로 20분정도 연속하기 때문에 잔잔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콜린스 인센스 MIX EDITION 장점
1.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 (70 스틱)
2.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길이 (9.5cm)
3. 은은한 잔향을 즐기기에 적합한 연소 시간 (15~20분)
4. 인센스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라이터 (케이스에 같이 보관 가능)
5. 선물하기에 좋은 감각적인 선물 포장 (선물받는사람 기준으로 만족스러움)
6. 다양한 향을 피워보면서 개인의 취향 확인이 가능
7. 안전하게 천연 재료만 사용하여 제작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8. 별도의 홀더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 (인센스만 선물받으면 홀더가 없어서 난감한데 바로 해결)
9.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센스 트레이 (인센스 보관통이자 트레이가 되는 장점)
10. 휴대성 최고 (호주머니에도 쏙 들어가서 만족스러움)
생일 선물은 물론이고 집들이 선물로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하고 있고 사이즈가 작아서 빨리 사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틱이 많아서 꽤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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