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하이라이트
일반적으로 상승장에 참여해 수익을 내본 사람들 가운데 개념이 생기기도 전에 하락 시장을 맞이하면 처참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하락의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주식은 먹는 게임이 아니라 안 깨지는 게임이다'라는 말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지금 현재의 코로나는 이미 과거 주가에 반영했다. 우리의 주요 관심은 앞으로 다가올 코로나이다. 지금 시장 반등은 초기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 푼돈에 의한 상승이라고 해석 가능하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과 사고체계, 그리고 기억은 시간적으로 과거에 만들어져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현재는 과거의 누적이자 축적 아닌가? 미래는 우리가 살아보지 않는 시간이고 다가오지 않은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세계가 아닌가? 그러니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체계, 각 기억이 과거라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의 뇌는 과거에 습득된 것에 편안해한다.
과거 10년간 흐름을 통해 회사에 형성된 '습관'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습관이 결국 미래로 이어질 것인가를 확인한다
우리는 투자에 있어서 '미래를 결정 지을 오늘'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은 과거 사실이 아니라, 과거부터 이어진 성공의 유전자가 오늘도 잘 발현되고 있는가이기 때문이다. 오늘 잘 돌아가는 유전자가 결국 이 회사의 미래를 밝게 만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은 거의 데이터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미래를 봐야지, 과거의 사실이 우리에게 닻이 되거나 보유에 의한 애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실은 돈을 버는 방법보다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들고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많은 투자 책들이 말하지 않는다.
투자라는 것이 결국은 복리싸움이고, 복리라는 것은 일종의 곱하기이기 때문에, 곱으로 해를 거듭하는 것에서 한 번의 마이너스 곱하기가 자산 증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가 경험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많이 먹지 못해도 괜찮다. 한 해라도 마이너스 수익만 기록하지 않으면, 그것이 자산증식 최고의 방법이다. 이런 태도는 결국 수익률 욕심을 내려놓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다. 속도를 줄이면 사고 확률은 낮아진다.
뇌가 활동을 쉽게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그 활동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금리는 결국 통화의 양을 조절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수익률을 결정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금리를 시업 세계로 환원해서 생각해 보면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희소성이 있고 남들이 못 만드는 제품을 만들 때 마진이 높아진다. 이를 일컬어 우리는 경쟁력이 높다고 이야기 한다. 경쟁력이 높아서 다른 사람이 감히 범접 못하게 될 경우, 아무리 비싸도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익의 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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