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넌트 Tennant (TNC)
테넌트는 1980년 3월 17일에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으로 주요 사업은 기계분야입니다. 테넌트 컴퍼니는 설계, 제조 및 마케팅 솔루션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제품에는 바닥 유지 및 청소 장비, 무세제 및 기타 지속 가능한 청소 기술, 애프터마켓 부품 및 소모품, 장비 유지 및 수리 서비스, 자산 관리 솔루션 등이 포함됩니다. 생산품은 공장과 창고, 물류 센터, 사무실 건물, 경기장과 같은 공공장소, 학교와 대학교, 병원과 진료소 등에 사용됩니다. 당사는 다양한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합니다. 테넌트, 노블레스, 알파 우마 엠프레사 테넌트, IRIS, IPC 브랜드, 가오메이, 론겐 브랜드, 그리고 민간 레이블 브랜드 등이 있습니다. 당사는 미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 태평양(APAC)을 포함한 3개의 지리적 지역에 제조 사업장을 두고 있습니다.
배당 정보
테넌트의 배당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해주는 돈입니다. 시세 차익이 아닌 배당금 투자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얼마만큼의 배당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야 투자를 할 수 있을 텐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당수익률은 1.27% 입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의 주가 대비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가에 따라서 계속 변동되는 지표입니다. 뒤에서 상세히 다룰게요.
배당금은 1.12 달러로, 테넌트 주식을 1주 가지고 있을 때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물론 1년 내내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배당락 이전에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배당성향은 17.35%입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이익잉여금 중에서 어느 정도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데, 테넌트는 약 17%를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으며 나머지 약 83%는 향후 영업 활동 등을 위한 투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더 성장을 필요로 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라고 염두에 두고 더 분석해 보겠습니다.
배당성장률은 5년 기준으로 4.76%입니다. 이는 제가 5년 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그로 인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재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4.65%의 성장을 해왔다는 의미입니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기간은 약 50년입니다. 성장을 해온 이력을 봐야겠지만 5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왔고 최근 5년 간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성장이 4% 대라면 장기적으로 투자해 볼 만큼의 안정적인 배당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배당 정보를 보겠습니다. 2023년 11월 29일이 배당락 예정일이며, 2023년 12월 15일에 1주 당 0.28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 배당이기 때문에 테넌트는 3월 배당주, 6월 배당주, 9월 배당주, 12월 배당주에 해당되겠네요.
배당 수익률 Dividend Yield
이제부터 하나씩 상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당수익률 그래프입니다. 최근 5년간의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얼마만큼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느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배당금은 어느 정도 사전에 고지가 되고 고정되는 부분이라면 주가는 매일매일 변동되는 부분이죠. 앞서 우리는 배당금이 50년 넘게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수익률이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은 배당금 영향보다는 주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배당수익률 이력입니다. 같은 연도에서도 오른쪽을 보시면 수익률을 여러 가지고 표현해 두었죠? 계속 시시각각 변화되기 때문에 연말 기준의 수익률, 평균 수익률, 최대 수익률, 최소 수익률 등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저희는 추세를 보기 위함이니 평균 수익률로 살펴보겠습니다. 2013년 평균 수익률이 1.1% 였고 현재 2023년에는 1.39%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변동 수준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저배당주에 속하는 종목이네요
배당 성장률 Dividend Growth
배당성장률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성장률은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주당 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의미하고 이는 복리효과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받게 되는 배당금일 늘어난다는 것인데 그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해서 불려 나간다면 복리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입니다. 그래프상으로도 조금씩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데이터 상으로도 2013년에는 0.72달러의 배당금이 2022년에는 1.01달러로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장률이 일정하고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CAGR로는 3~7% 수준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CAGR은 특정 기간에 투자를 를 하고 그 이후로 배당금 등의 수익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수익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배당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 주당 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의미하는 것
Price & Dividend History
배당금과 주가를 비교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금은 조금씩 우 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가는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종목이 있다면 투자타이밍을 비교적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을 때는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에 박스권 하단쯤 주가가 형성되었을 때 조금씩 매수를 해나가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주식 종목 선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업의 실적입니다. 기업의 실적이 좋아야 주가가 오르든 배당이 오르든 저희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있기 때문이죠. 실적을 알 수 있는 여러 지표가 있지만 저는 매출과 영업이익으로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 중 왼쪽은 매출, 오른쪽은 영업이익입니다. 먼저 매출은 전반적으로는 우상향이지만 조금은 오르락 내리락을 하는 형태이고, 영업이익은 매출에 비해서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 하락하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저에게는 영업이익이 계속 변한다는 부분이 이 종목을 당장 매수해야겠다는 마음을 눌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테넌트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평균적인 배당수익률이 1%대이고 50년간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지만 그 성장성은 4% 수준입니다. 당장의 배당금을 보고 투자할 만큼의 수익률은 아니고 향후 배당이 크게 성장할 것 같지는 않은 배당성장률에 영업이익이 조금은 흔들리는 모습에 현재로서는 보류입니다.
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있고 책을 통해서 개념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아래 책을 추천합니다. 아래 책을 읽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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