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되돌아보면 새해에 결심했던 일들을 이루어낸것도 있고 미처 달성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는 건 독서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독서를 꽤나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밀리의 서재' 인데, 책 1권의 가격으로 12만권의 베스트셀러를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책이 나오고도 한 동안 종이책을 고집해왔던 나로서는 밀리의서재는 꽤나 신세계였다.
밀리의서재 장점
밀리의 서재의 장점 중 하나는 나의 독서량을 통계낼 수 있다는 것. 예전에는 엑셀에 일일이 기록해서 연간 몇권의 책을 읽었고를 따져보곤 했는데 밀리의 서재에서는 내가 본 기록에 대해서 통계를 내어 준다. 2022년이 비록 3일은 남았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2022년에 총 69권의 책을 읽었으며 199시간 55분을 독서를 했다는 기록이 세세하게 나와서 내심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국민평균 독서량과 밀리 평균 독서량을 통해 나의 독서량을 도식화해서 볼 수 있는데 월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밀리의 평균 수준은 하는 것 같다.
두 번째 장점은 역시나 통계에서 볼 수 있는 항목인데 독서 편식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할 수도 있고, 나의 독서 성향은 보통 어떤 주제에 많이 끌렸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2022년동안 69권의 책을 읽었고,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이 27권으로 40%, 경제경영이 19권으로 28%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번 째 장점은 월 평균 어느정도의 독서를 하고 있으며, 난 몇 월에 독서광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아무래도 2022년 1월에는 새해 결심을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서인지 총 32시간의 독서를 했다. 매일 1시간정도의 독서를 한 셈이니 꽤나 열심히 살았나보다. 7월이 가장 적게 읽은 이유는 더워서일까 휴가가 있어서 루틴이 깨진탓일까. 이렇게 반성도 할 수 있다.
네번 째 장점은 독서루틴을 알 수 있다. 나는 무슨요일에 어떤 시간대에 독서를 가장 많이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금요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읽는다는걸 알 수 있고, 나 같은 경우는 12월 16일에 가장 진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KTX 왕복 6시간동안 계속 밀리의서재만 읽은 덕분인것 같다.
밀리의 서재 구독 할인 방법
밀리의 서재는 첫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도 써보지 않았다면 마음 편하게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 달 무료가 아니었다면 내가 선뜻 시작할 수 있었을까? 첫 달 무료 마케팅은 인정이다. 기본은1개월 구독 기준으로 9,900원인데 이 가격은 왠만한 책 1권 가격보다도 저렴하지만 이왕이면 더 저렴하면 좋지 않을까. 새해를 맞이해서 독서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 분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이 아니지 않을 수 없다 (나 포함)
마침 2022.12.22부터 시작한 이벤트인데 2023.1.31까지 구독 36% 할인 소식!
20자 내외로 목표를 등록하고 '독서 목표 등록하기'를 클릭하면 등록이 완료됨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가 뜬다.
본문3
12개월 구독은 원래 118,800원(9,900원X12개월)인데 36% 할인해서 76,500원!
거기에 1개월 선물용 구독권까지 주니까 밀리의서재를 구독하는 친구와 서로 선물해주면 좋겠다
정상적으로 구독권이 발행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상품 정보 생성에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다
그렇다. 이미 할인을 받고 있는 구독자에게는 혜택이 없었던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2023년 1월 27일에 할인 구독권이 만료되기 때문에 만료가 끝난 이후인 1월 28일에 얼른 다시 신청을 하면 된다
밀리의서재 구독권 이용방법
밀리의 서재 구독권 이용 순서는
1) 밀리 앱 메뉴의 [관리] > [구독 관리] > [구독권 등록 및 사용]
2) 보유 중인 구독권을 클릭
(아쉽게 이벤트 참가를 못해서 보유중인 구독권이 없지만, 생성된 구독권을 클릭!)
3) 자동 결제 정보 입력 후 구독 시작
생각보다 밀리의 서재 구독권 할인의 기회는 잡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혜택이라면 얼른 줍줍하는 것이 매우 이득인것 같다. 나도 놓치지 않고 1월 28일에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일정에 적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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